최도자 의원, 국민의당 ‘국정감사 우수의원상’ 수상
최도자 의원, 국민의당 ‘국정감사 우수의원상’ 수상
  • 이성교
  • 승인 2017.12.09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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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성물질 헤어스프레이·수유실 청결문제 등 생활안전에 국감 집중

[베이비타임즈=이성교 기자] 국민의당 최도자 의원은 국민의당이 선정한 2017년 ‘국정감사 우수의원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및 국회운영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최 의원은 올해 국정감사에서 보육현장의 경험을 통해 학부모와 아이들을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함으로써 언론의 호평을 받았다.

최 의원은 특히 보건복지원회 국정감사에서 가습기 살균제 독성물질이 들어간 헤어스프레이, 살충제 계란에 대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부적절한 대응 지적 등 생활 속 안전에 집중한 국정감사를 펼친 것으로 평가됐다.

최 의원은 제 기능을 못하는 HACCP인증제도, 화장실보다 세균오염이 높은 수유실, 몰수 마약관리의 허술함 등을 지적했다.

또한 낙상사고 등 병원 내 안전관리 부실, 병원 의료진에 대한 엉터리 잠복결핵 관리 등을 지적해 누구나 노출될 수 있는 일상생활 속 안전문제를 집중적으로 다뤘다는 평을 받았다.

최 의원은 “생활 속 안전을 지키기 위해 현장을 찾아다니며 많은 목소리를 들은 결과”라며 “이번 국감에서 밝혀진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한 법제화, 예산심의 등 후속조치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최도자 의원(오른쪽)이 국민의당 선정 ‘2017년 국정감사 우수의원상’을 수상한 뒤 김동철 국민의당 원내대표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최도자 의원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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