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대통령표창 수상
롯데제과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대통령표창 수상
  • 송지나
  • 승인 2017.10.23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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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대통령표창 수상 유일 ”작년 영업이익의 10% 기부”
▲ 지난 19일 열린 2017년 대한민국 나눔 국민대상 시상식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한 롯데제과의 김용수 대표(왼쪽)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박찬봉 사무총장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롯데제과

 


[베이비타임즈=송지나 기자] 롯데제과가 ‘2017년 대한민국 나눔 국민대상’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지난 19일 KBS 신관에서 시상식이 열린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은 보건복지부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이 주최하는 나눔 사회공헌 분야의 최고상으로, 올해로 6회째다.
특히 대통령표창은 5년 이상 해당 부문에서 꾸준한 공적을 인정받아야 수상할 수 있는데다 올해 대통령표창 수상자 가운데 대기업으론 롯데제과가 유일하다.
롯데제과는 “그동안 빼빼로, 자일리톨껌 등 제품의 판매 수익금으로 사회 곳곳에 따뜻한 나눔의 온정을 전파해 온 점을 인정받아 대통령표창 수상을 영예를 안았다”고 전했다.
실제로 롯데제과는 지난 2013년부터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빼빼로의 판매 수익금으로 지역아동센터 ‘스위트홈’을 설립해 소외된 농촌지역 아동들에게 안전한 쉼터와 공부방을 제공해 왔다. 올해 5호점 개점을 앞두고 있다. 
또한 자일리톨껌 판매 수익금으로 대한치과의사협회와 협업해 무료 이동치과버스인 ‘닥터 자일리톨버스’를 운영, 최근까지 총 53개 지역을 방문해 3734명에게 무료 진료를 실시했다.
이밖에 2005년 임직원 봉사동아리 ‘함행복’도 어려운 이웃 돕기에 나서 지난12년간 매월 1회 이상 사랑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롯데제과는 “2013년부터 기부활동을 지속적으로 늘리면서 지난해엔 기부금 규모가 영업이익 대비 10.3%를 기록, 식품업계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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