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타임즈=지익진 기자] 충북 단양군은 수양개 역사문화길을 ‘단양강 잔도(丹陽江 棧道)’로 명칭 변경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달 1일 개통한 길이 1,120m, 폭 2m의 이 길은 수양개 유적지 주변에 위치해 수양개 역사문화길로 불렸다. 수양개 유적지는 지난 1997년 사적 제398호로 지정된 구석기 선사유적지로 유명하다.
군은 앞으로 단양강 잔도를 공식 이름으로 사용하고 관광홍보물 제작 등에도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단양강 잔도는 주변의 만천하 스카이워크와 수양개 빛 터널, 선사유물 전시관 등과 함께 단양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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