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타임즈=송지나 기자] CJ그룹과 경기관광공사는 문화소외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문화·여행 나눔을 위한 ‘인성학교 경기’를 운영한다.
이를 위해 CJ그룹과 경기관광공사는 경기지역 문화관광 인프라를 활용한 문화교육 프로그램을 공동 개최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인성학교 경기’는 경기도 내 문화소외계층 청소년 300명이 참여해 ‘낯선 곳에서 낯선 너와 나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경기 지역의 대표적인 관광지를 여행하는 프로그램이다.
CJ도너스캠프가 후원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역사 탐방을 통한 인문학 여행 ▲흔들리지 않는 나를 알아보기 ▲가족과 더 잘 지내는 법 ▲좋은 친구가 되는 법 ▲건강한 자아를 만드는 법 등 청소년기들이 고민하는 주제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소통하는 시간 등으로 진행된다.
CJ그룹은 내년부터 경기관광공사와 함께 비무장지대(DMZ) 내에 전용 교육시설을 확보해 교육 대상을 대폭 늘리고 경기도 전역에 걸친 역사·문화·예술 등의 스토리텔링을 연계한 ‘그랜드 아트투어’와 소외계층의 자존감 증진을 위한 ‘인성학교’를 추진한다.
CJ도너스캠프는 2005년에 설립돼 창의학교, 인성학교, 꿈키움 요리아카데미 등 소외아동·청소년 대상의 교육지원 사업을 펼쳐왔다.
CJ도너스캠프는 전국 4,300여개 공부방과 지역아동센터를 후원하면서 지금까지 약 300억원을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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