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북한 6차 핵실험 규탄 대국민 기자회견'은 지난 3일 6차 핵실험을 강행해 대한민국과 국제사회를 위협하는 북한 김정은 집단을 강력히 규탄하고, 대북 경각심과 안보의식을 고취시켜 북핵 저지에 대한 범국민적인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기자회견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연맹 김경재 총재의 기자회견문 낭독, 연맹 회원 대표의 회원 결의문 낭독과 구호 제창 및 북한의 6차 핵실험을 규탄하는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경재 총재는 기자 회견문에서 사드 전격배치를 환영하며 “우리 한국자유총연맹은 굳건한 한·미·일 삼각 동맹으로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고 인류 역사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오늘의 기자회견을 필두로 전국 주요 도시는 물론, 해외 북한 영사관 앞에서 북핵 규탄 대회를 개최해 북한뿐 아니라 전 세계에 대한민국의 결기와 자유수호 의지를 보여줄 것”이라며 결의를 밝힌다.
한편, 한국자유총연맹은 1954년 출범해 지난 63년간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한 대국민 홍보와 교육에 앞장서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국민운동단체다.
‘더불어 사는 하나 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어머니포순이봉사단과 지구촌재난구조단 활동 등 다양한 국내외 자원봉사활동에 헌신해왔으며, 지난 2002년 UN 경제사회이사회의 특별협의 지위를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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