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총연맹, 9월 2일 ‘국민대통합 전국회원 한마음대회’ 개최
자유총연맹, 9월 2일 ‘국민대통합 전국회원 한마음대회’ 개최
  • 윤광제
  • 승인 2017.08.30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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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올림픽 성공·청년실업 해소 등 6대 국민운동 과제 선포

[베이비타임즈=윤광제 기자] 한국자유총연맹(총재 김경재)은 9월 2일 성남종합운동장에서 제16회 ‘국민대통합 전국회원 한마음대회’와 ‘6대 국민운동 실천결의 선포식’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연맹 회원 1만여명이 참석해 국민 대통합과 안보의식 강화를 위해 열리는 이번 행사는 연맹 경기도지부가 주최하고 성남시지회가 주관, 성남시가 후원한다.

참석자들은 사회 통합과 국가 안보를 위해 국민적 에너지를 모으는 일에 적극 나서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청년실업 해소, 저출산 극복, 재난재해 안전 강화, 국토대청결 운동 실시, 북한이탈주민 정착 지원 등 6대 과제를 선포하고 연맹이 앞장서 실천하겠다는 다짐을 한다.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 오프닝 영상을 시작으로 군악대와 의장대, 취타대가 선포식을 결의를 다지는 연주를 선보인 후 남녀 대표의 6대 국민운동 실천결의문 참석자들이 아름다운 대한민국 건설의 역군이자 주역임을 일깨울 계획이다. 이어 연맹 경기도지부 홍희성 회장의 대회사, 김경재 총재의 격려사와 이재명 성남시장의 환영사 순으로 진행된다. 

김경재 총재는 격려사에서 “세계 모든 나라가 부러워하는 문화와 여유를 갖춘, 진정한 선진국으로 가는 대한민국의 여정이 고단하다 해서 여기에 안주할 수는 없다”며 “한국자유총연맹의 6대 국민운동 캠페인은 자유 통일과 선진국 도약을 앞둔 중차대한 시기에 대한민국의 국격을 한 단계 높이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 말할 예정이다.

한국자유총연맹은 1954년 출범해 지난 63년간 북한 인권과 자유화를 위한 대국민 홍보, 교육에 헌신해 왔다. 지난 2002년 유엔(UN) 경제사회이사회의 특별협의 지위를 획득한 바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국민운동단체다.

▲ 한국자유총연맹 김경재 총재가 지난 25일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공동학술회의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윤광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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