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돌봄분야 마을공동체 온라인플랫폼 오픈
서울시, 돌봄분야 마을공동체 온라인플랫폼 오픈
  • 신선경
  • 승인 2013.06.25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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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돌봄분야 마을공동체 온라인플랫폼(www.seoulparents.kr)을 정식 오픈하고 6월말까지 마을공동체 보조사업자와 관련 공무원, 시민 등을 대상으로 회원가입 신청을 받는다.

서울시는 이번 온라인플랫폼을 통해 돌봄분야 마을공동체 4개 사업을 한 곳에 모아 사업참여자 및 관심있는 시민 누구나가 클릭하나로 필요한 정보를 편리하게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온라인 플랫폼에서는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에서 추진하고 있는 부모커뮤니티, 공동육아, 청소년 휴카페, 다문화마을공동체 등 돌봄분야 마을공동체사업을 한 곳에 모아 초보 주민자조모임을 위한 보조금사업정보에서부터 일반 부모들에게 유용한 자녀교육정보까지 폭넓은 활동지원과 실무역량강화를 위한 서비스를 지원한다.

특히 ‘우리동네 커뮤니티 찾기’ 매핑을 통해 우리지역에 어떤 커뮤니티들이 어떤 활동을 하고 있는지 손쉽게 파악 가능하며 자조모임간의 자연스런 소통망을 틔울 수 있게 했다.

온라인플랫폼은 크게 돌봄분야 마을공동체, 지원사업 참여, 함께 마당, 서울시정책, 정보마당, 유용한 사이트 등 6개의 콘텐츠로 나뉘어져 있다.

서울시는 온라인플랫폼이 커뮤니티 활동을 지원하는 지역별 유휴공간실시간예약 외 오늘의 문화관광 소식, 전문가칼럼 등 주민자조모임 활동에 꼭 맞는 서포터즈 역할을 다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현옥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돌봄분야 마을공동체 사업은 마을공동체 육성사업 중에서도 선두를 달리고 있는 모범사례로, 이번 완료된 온라인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정보들을 바탕으로 마을공동체들이 성장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는 2012년부터 부모커뮤니티 등 361개의 모임·단체를 지원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커뮤니티 스토리텔링을 통한 아카이브 구축과 우수사례 경연대회 개최 등 체계적인 지원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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