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 음식점, 애견·동물 카페 등 위생 시설 위반 100곳 적발
배달 음식점, 애견·동물 카페 등 위생 시설 위반 100곳 적발
  • 김복만
  • 승인 2017.08.11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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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지자체 5477곳 일제점검 결과…3개월 내 재점검 개선
▲ 위 사진은 본 기사 내용과 관련 없는 자료 사진입니다.

 


[베이비타임즈=김복만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위생취약 우려 식품을 취급했거나 위생시설 기준을 위반한 배달전문 음식점, 애견·동물 카페 등 업체 100곳을 적발, 관할 지방자치단체를 통해 3개월 이내 재점검 실시와 개선여부를 확인하기로 했다.
식약처는 11일 “전국 17개 지자체와 공동으로 지난 7월 17~21일 배달전문 음식점, 장례식장 내 식품접객업소, 애견·동물 카페 등 위생취약 우려 식품취급시설 총 5477곳을 점검한 결과, 모두 100곳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주요 적발 내용은 ▲건강진단 미실시 34곳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 21곳 ▲시설기준 위반(11곳) ▲유통기한 경과 제품 목적 보관(6곳) 등이다.
시설별 위반 업소는 ▲배달음식점 64곳 ▲장례식장 내 식품접객업소 27곳 ▲애견·동물카페 9곳이다. <위반 업소 내용은 아래 표 참조> 
한편, 이번 점검에서 분식류(48건), 치킨(43건), 햄버거(30건) 등 배달음식(210건)과 장례식장에서 조리·판매되는 음식(34건)을 대상으로 수거·검사를 병행 실시한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내렸다.
식품 관련 위법 행위를 목격하거나 불량식품으로 의심되는 제품은 불량식품 신고전화 1399 또는 민원상담 전화 110으로 신고하면 된다.
▲ 자료=식품의약품안전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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