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타임즈=송지숙 기자] 고등학교 졸업자격 검정고시를 합격하고 대학진학을 준비하는 학교밖 청소년들을 위한 2018학년도 맞춤형 대학 입시설명회가 오는 18일부터 전국 4개 지역에서 차례로 열린다.
여성가족부는 “2018학년도 학교밖 청소년 대입설명회를 열고 오는 7일부터 온라인 참가신청을 받는다”고 4일 밝혔다.
학교밖 청소년 대입설명회는 ▲18일 전북 전주 ▲21일 서울 ▲22일 충남 천안 ▲29일 경남 창원 등 4개 지역에서 열린다.
이번 설명회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와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의 전문강사들이 ▲2018학년도 대입 전형 주요사항 ▲검정고시 출신자를 위한 대학별 특별전형 및 특성화 학과 ▲수시전형 지원가능 대학 및 지원 전략 등을 안내한다.
아울러 대입상담교사단이 청소년들의 검정고시 및 모의고사 성적표 등을 참고자료로 개인별 1대1 맞춤형 입시상담도 제공한다.
설명회에 참석을 희망하는 청소년 및 부모는 7일부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홈페이지(www.kdream.or.kr)로 접속해 온라인 신청하거나 설명회 당일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한편, 여성가족부에 따르면 해마다 4만명 이상의 청소년들이 불가피한 사정으로 공교육 과정의 학교를 그만두고 있지만, 이들 가운데 학업을 계속 이어가기를 희망하는 청소년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저작권자 © 베이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