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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열린 ‘제일병원 산모교실’은 1~3부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1부는 ‘신생아 관리 및 모유수유’에 대한 내용으로 제일병원 신생아실 전선영 수간호사가 산모들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제공했다.
전 간호사는 이날 강연에서 “수유는 아기가 원하는 대로 자주 적어도 하루 8회 이상 먹여야 한다”며 “수유간격은 3~4시간을 넘지 않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젖을 만드는 호르몬이 밤에 많이 분비되기 때문에 젖양을 늘리기 위해 밤중수유는 필수”라며 “적어도 밤에 1회 이상은 수유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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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참석한 한 산모는 “국악이라고 해 졸진 않을까 우려했는데 누구나 잘 알고 친근한 이문세의 ‘옛사랑’, 내가 좋아하는 비틀즈의 곡 등 친근한 음악들로 구성해 연주해주셔서 너무 좋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산모는 “태교가 중요하다는 건 알고 있었지만 평상시 따로 태교를 해주기가 쉽지 않았다”며 “이렇게 좋은 시간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마지막 3부는 유모차, 카시트 등 푸짐한 경품을 추첨하는 이벤트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베이비타임즈 장문기 대표는 “더운 날씨에도 참여해준 산모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장마철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7월 5일까지 ‘제일병원 산모교실 카페’(http://cafe.naver.com/btmoms)에 후기를 올린 임산부 중 한명을 선정해 뻬그뻬레고 유모차를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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