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정(PASSION)’ 주제 명사 초청 콘서트 개최
‘열정(PASSION)’ 주제 명사 초청 콘서트 개최
  • 송지숙
  • 승인 2017.05.26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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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후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명곡 선물


[베이비타임즈=송지숙 기자] ‘열정(PASSION)’을 주제로 명사들을 초청해 아름다운 노래를 선사하는 콘서트가 오는 30일 오후 7시30분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개최된다.

앙상블 포유가 주최하고 글로벌경제문화포럼(GECF)이 후원하는 이날 콘서트는 국내 내로라 하는 성악가들이 대거 출연해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에서는 에술감독 나윤규와 소프라노 홍연희, 이덕인, 정진영이 무대에 오른다. 소프라노 이덕인과 정진영, 테너 강성구, 바리톤 임창한이 혼성으로 ‘내 맘의 강물’을 부르고 이어 베이스 나윤규가 ‘산아’를, 테너 손민호는 오페라 ‘투란도트’ 중 ‘공주는 잠 못 이루고’를 열창한다.

이어 소프라노 정진영이 오페라 ‘린다 디 샤모니’ 중 ‘오 이 영혼의 빛이여’를, 소프라노 홍연희와 바리톤 임창한이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중 ‘친애하는 발레리씨’를, 노래하는 검사로 유명한 바리톤 조주태가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중 ‘프로벤자 내 고향으로’와 ‘청산에 살리라’를 선사한다.

소프라노 김정민은 오페라 ‘마술피리’ 중 ‘아, 모든 것이 사라졌음을 느끼네(Ach, ich fuhl’s)’를, 소프라노 이덕인과 테너 강성구가 듀엣으로 ‘Tonight(오늘밤)’을 열창하며 1부의 막을 내린다.

2부에서는 소프라노 김정민과 테너 손민호, 베이스 나윤규가 ‘무정한 마음’을 부르며 막을 열고 소프라노 이덕인이 오페라 ‘파우스트’ 중 ‘보석의 노래’를 열창한다.

테너 김재룡이 ‘소리’와 이탈리아 가곡인 토스티의 ‘4월’을 부른 뒤 소프라노 홍연희는 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 중 ‘방금 들린 그 목소리’를 아름다운 목소리로 선사하다.

이어 바리톤 임창한이 오페라 ‘카르멘’ 중 ‘투우사의 노래’를, 테너 강성구가 오페라 ‘사랑의 묘약’ 중 ‘남몰래 흘리는 눈물’을 부르며 무대에 오른다.

소프라노 정진영과 테너 손민호, 바리톤 임창한이 ‘아침의 노래’를 부른데 이어 소프라노 홍연희, 이덕인, 김정민, 정진영과 테너 강성구, 손민호, 바리톤 임창한, 베이스 나윤규가 오페라 ‘라 트리비아타’ 중 ‘축배의 노래’를 부르며 피날레를 장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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