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ㆍ관광공사 선정 발표…뷰티ㆍ스파ㆍ자연/숲 치유 등 구분

 

[베이비타임즈=이진우 기자] 건강과 힐링(치유)을 목적으로 관광을 떠나 스파(온천)와 휴양, 뷰티(미용), 건강관리 등을 즐기는 이른바 ‘웰니스(wellness)’ 관광명소 25곳이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24일 웰니스관광을 본격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웰니스관광 25선’을 발표했다.
지난해 8월 웰니스관광 국제포럼 개최 등을 통해 치료 중심의 의료관광을 넘어 건강과 힐링(치유)을 핵심으로 한 웰니스관광 육성책을 제시했던 문체부는 그동안 전문가 자문위원회를 거쳐 국내 웰니스관광 테마를 ▲한방 ▲힐링(치유)·명상 ▲뷰티(미용)·스파 ▲자연·숲 치유 등 4가지로 분류하고 부합하는 장소 25곳을 발굴했다.
한방 웰니스 관광지로는 서울 여용국 한방스파를 비롯해 대구 하늘호수, 경남 산청 동의보감촌 등이 선정됐다.

 

힐링·명상 웰니스 관광지엔 강원 힐리언스 선마을, 충북 깊은산속옹달샘 아침편지 명상치유센터 등이 포함됐다. (웰니스 관광 25선 자세한 내용은 아래 표 참조)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웰니스관광 25선’의 해외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홍보·마케팅과 여행상품 개발, 외래 관광객들이 방문했을 때 불편함이 없도록 수용 여건 개선 등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