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어총 주최·어린이집안전공제회 후원으로 10일 열려
우수 보육프로그램 발굴 및 안심보육환경 조성 취지
[베이비타임즈=송지나 기자]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회장 정광진, 이하 한어총)가 주관하고 어린이집안전공제회가 후원하는 ‘2016년 어린이집 안전사고 예방과 안심보육 환경 콘테스트’ 발표회 및 시상식이 10일 서울 안중근의사기념관 강당에서 열렸다.
이번 콘테스트는 그동안 개최됐던 ‘전국 우수보육프로그램’ 10주년을 맞이해 한어총이 주관하고 어린이집안전공제회 후원으로 실시했다.
영유아의 권리와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어린이집에 적합하고 전문적이며 표준화된 콘텐츠를 개발하여 아이가 행복하고 부모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심보육환경을 조성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숙명여자대학교 아동복지학과 서영숙 교수 등 보육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선정된 우수 프로그램에 대해서는 대상(보건복지부장관상), 최우수상(보건복지부장관상), 우수상(어린이집안전공제회이사장상,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장상), 장려상(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장상) 등 시상 및 상금을 수여했다.
앞서 한어총은 전국의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8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신청서를 접수받았다.
콘테스트 주제는 ▲안전사고 예방 ▲안심보육 환경 ▲열린어린이집을 주제로 전국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공모를 받고 엄정한 심사를 거쳐 우수 프로그램을 선정했다.
이번 콘테스트는 ▲주제의 명확성, 프로그램의 지속성(1회성 및 행사성 프로그램 지양, 특성화 프로그램 예외) ▲사업취지의 적합성, 실행계획의 적정성, 프로그램의 독창성 및 파급효과, 예산의 타당성, 활동 실적 ▲지역사회와의 연계성 및 유대감 활성화 유도 여부 ▲신청 서류의 형식적 완성도, 타 어린이집에서의 실행가능성, 프로그램의 필요성 및 타당성, 적정성 등을 기준으로 평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