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타임즈=최환금 기자] KEB하나은행이 지난 29일 을지로 본점에서 다문화가족 300여 명을 초청해 다문화 어린이를 대상으로 다양한 금융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어린이 금융교육 프로그램인 경제뮤지컬 ‘재크의 요술지갑’을 공연하고, 공연이 끝난 후에는 본점 내 마련된 ‘화페전시관’ 견학을 통해 전 세계 45개국의 다양한 통화 실물 및 우리나라의 희귀한 화폐, 위조지폐 등을 직접 보고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KEB하나은행의 어린이 경제뮤지컬 ‘재크의 요술지갑’은 동화 ‘재크와 콩나무’를 모티브로 제작된 창작뮤지컬로 춤과 노래가 어우러진 신나는 뮤지컬을 통해 어린이들이 어렵게 느낄 수 있는 경제와 금융 개념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KEB하나은행 관계자는 “다문화, 탈북 새터민 및 형편이 어려운 청소년들의 교육, 문화 격차 해소를 통한 사회통합과 청소년 문제 해결을 위해 ‘Hana Happy Class’라는 청소년 지원사업 브랜드를 만들어 이를 통해 청소년 지원 사업을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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