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타임즈 후원 ‘행복한가게 마라톤대회’ 성료
베이비타임즈 후원 ‘행복한가게 마라톤대회’ 성료
  • 이성교
  • 승인 2016.10.16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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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서울 여의나루역 한강이벤트광장에서 열려
다문화가족과 함께 하는 소외계층돕기 취지 행사

[베이비타임즈=이성교 기자] 베이비타임즈가 후원하고 행복한가게가 주최한 ‘다문화가족과 함께 하는 소외계층돕기 행복한가게 마라톤대회’가 15일 서울 여의나루역 한강이벤트 광장에서 개최됐다.

‘아이 기르기 좋은 세상’ 만들기를 모토로 하는 여성종합 경제신문 베이비타임즈가 창간 4주년을 행복한가게와 공동으로 진행한 이번 마라톤대회는 참가자들과 소외이웃·다문화가족이 자매결연을 통해 장학금을 지원하고, 지속적으로 교류하게 함으로써 한국 사회의 일원으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마라톤경기에 앞서 진행된 장학금 전달식에서 예루살렘선교회가 1,197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주)닉스테크는 207만원, 학사장교 강남이글스온이 134만원, 재경군산시향우회 11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부천 덕산고등학교(77만원), 새마을금고중앙회(62만원), 서울대 사범대학 부설초등학교(96만원), (주)세이퍼존(75만원), (주)에이스프로젝트(685천원), (주)설빙(80만원), (주)자유투어(875천원)도 장학금을 전달했다.
▲ 베이비타임즈가 후원하고 행복한가게가 주최한 ‘다문화가족과 함께 하는 소외계층돕기 행복한가게 마라톤대회’가 15일 서울 여의나루역 한강이벤트 광장에서 열렸다. 마라톤 단체 참가팀들이 소외 이웃 돕기 장학금 전달식을 갖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이날 예루살렘선교회와 설빙, 주식회사 대창, 삼모스포렉스, 신한은행, NH투자증권, 새마을금고중앙회, (주)닉스테크, 서울대 부설초등학교 등 단체팀과 개인 등 3,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마라톤대회 하프부문에서 J런닝클럽 소속 이수호 선수가 1시간19분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다. 심진석씨가 3위로 골인했다.

10km부문에서는 예루살렘선교회 소속 존 하이스탠드 선수가 1위로 결승점을 통과했으며, 2위는 J런닝클럽 소속 전구룡호 선수가, 3위는 삼모스포렉스 소속 김광혁 선수가 차지했다.

5km부문에서는 예루살렘선교회 소속 브래드 코일 선수가 1위로 결승테이프를 끊었다.

행복한가게 마라톤대회는 1단체 1명 소외이웃 돕기 자매결연 운동을 통해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마라톤대회에 30명 이상 신청하는 단체의 참가비 전액을 이웃에게 전달하고 있다.

행복한가게 마라톤대회는 2014년 하반기부터 매년 2회씩 개최해 왔으며 이번이 5회째다.
▲ 베이비타임즈와 행복한가게가 15일 서울 여의나루역 한강이벤트 광장에서 공동 개최한 ‘다문화가족과 함께 하는 소외계층돕기 행복한가게 마라톤대회’ 참가자들이 출발 신호가 울리기를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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