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FP, 보험사기 근절 앞장
한화생명 FP, 보험사기 근절 앞장
  • 최환금
  • 승인 2016.10.13 18:16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특별법 시행 맞춰 전국 영업현장서 캠페인 한달간 진행

[베이비타임즈=최환금 기자] 한화생명은 전국 57개 지역단 2만여명 FP(Financial Planner 재무설계사) 및 임직원들이 보험사기 근절과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한달 간 진행한다.

12일 한화생명에 따르면 지난 달 30일 보험사기방지특별법이 시행됨에 따라 영업 최 일선에 있는 FP들의 적극적인 홍보와 인식 전환을 독려하기 위해서다.

또한 각 지역단마다 ‘우리고객 지킴이’를 선발해, 영업현장에서 직접 보험범죄 관련 정보를 수집하고 이를 본사 SIU(특별조사팀)파트에 제보하는 등 협력 시스템도 구축한다.

한화생명은 이미 본사 SIU파트 직원들이 직접 영업현장을 돌며 보험사기예방 거리 캠페인을 선제적으로 실시했다. 또한 보험사기 신고포상금 업계 최고수준(10억)으로 인상, 신고 무료전화 개통, 월 1회 이상 사내방송으로 경각심 제고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보험사기를 근본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보험 계약시 재정심사를 강화하고 있으며, 단기간에 집중되는 과도한 보험가입에 대해서도 기준을 엄격히 적용해 지난해 월 평균 2.3건에 불과했던 보험사기 제보건수가 최근 5개월간 월 평균 10.9건으로 약 5배 증가하는 성과도 얻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FP들의 적극적인 제보와 인식 전환이 보험사기를 근절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한화생명은 보험범죄 피해로부터 고객의 권익을 보호하고, 건전한 보험문화 조성을 위해 보험사기 예방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화생명은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보험사기 적발은 물론, 보험사기방지특별법의 주요 내용을 홍보하고 보험사기 폐해와 경각심을 강조해 이를 예방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갈 예정이다.

▲ 한화생명의 전국 57개 지역단 2만여명 설계사 및 임직원들이 보험사기 근절과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한달 간 진행한다. 사진은 한화생명 일산지역단 설계사 및 임직원 100여명이 11일 보험사기 근절과 예방에 적극 참여하는 의미의 선서식을 하고 있다. (사진=한화생명 제공)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