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숙자 회장 “다문화정책, 행복한 미래 위한 희망 등불”
신숙자 회장 “다문화정책, 행복한 미래 위한 희망 등불”
  • 송지나
  • 승인 2016.09.08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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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타임즈=송지나 기자] 신숙자 한국다문화가족지원센터협회장은 조경태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한국다문화가족지원센터협회가 주관해 1일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개최된 ‘다문화정책의 미래전망’ 정책포럼에서 “다문화는 어떤 차이가 아닌 하나의 개성으로 받아드려야 한다”고 밝혔다.

신 회장은 이날 환영사를 통해 “
뼈를 깎는 고난 속에서 정착을 이루어 가는 결혼이주여성과 그 가족, 그리고 드림한국을 꿈꾸며 찾아온 재외국인들에게 다문화정책은 행복한 미래를 위한 희망의 등불”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한국사회의 다문화정책이 나아갈 방향을 바로 세우는 것은 218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과 실무자들이 지향해야 할 시대적 소명”이라고 말했다.

신 회장은 이어 “대한민국은 지금 세대와 지역, 이념, 계층 등 다양한 측면에서 수많은 갈등을 겪고 있다”면서 “공존과 희망, 상생의 올바른 정책은 절대로 ‘2등 시민’을 양산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 신숙자 한국다문화가족지원센터협회장이 1일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개최된 한국다문화가족지원센터협회 주관 ‘다문화정책의 미래전망’ 정책포럼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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