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전국다문화가족 네트워크대회 개막
2016년 전국다문화가족 네트워크대회 개막
  • 송지나
  • 승인 2016.08.29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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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함께 그리는 희망 대한민국’ 주제로 29일 대구서 열려

[베이비타임즈=송지나 기자] 전국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및 다문화 관련 단체 관계자, 학계 인사, 전문가, 다문화가족 자조모임 회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회 전국 다문화가족 네트워크대회’가 29일 오후 대구시 수성구 인터불고호텔 컨벤션홀에서 개막했다.

‘다함께 그리는 희망 대한민국’을 주제로 이틀 일정으로 열린 이날 대회에서 강은희 여성가족부 장관은 개회사를 통해 “앞으로 10년은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우리사회의 인재로 성장하도록 역량과 지혜를 함께 모아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권영진 시장은 김승수 행정부시장이 대신 읽은 환영사를 통해 “여러 색깔이 어우러진 무지개가 아름답게 보이는 것처럼 우리 사회도 다양한 배경의 사람들이 조화와 화합을 이룰 수 있다면 더 크게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태석 한국건강가정진흥원 이사장은 “오늘 자리가 우리 모두 다문화가족정책 방향과 정보를 공유하고 상호협력을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해 더불어 사는 다문화사회를 만드는 데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문화 자녀로 구성된 ‘아름드리 합창단’은 축하 무대에서 ‘뭉게구름’. ‘홀로 아리랑’ 등의 노래를 공연했다.

▲ 강은희 여성가족부 장관은 29일 오후 대구 수성구 인터불고호텔에서 열린 ‘2016 전국다문화가족 네트워크대회’ 개회사에서 “앞으로 10년은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우리사회의 인재로 성장하도록 역량과 지혜를 함께 모아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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