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드론-문화예술 한자리서 즐긴다
KT, 드론-문화예술 한자리서 즐긴다
  • 최환금
  • 승인 2016.08.24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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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드론&예술 융합전 29일부터 국회 의원회관 갤러리에서 개최
[베이비타임즈=최환금 기자] KT는 국내 최초로 드론과 문화예술이 융합된 드론&예술 융합전을 29일부터 국회 의원회관 갤러리에서 개최한다.
24일 KT에 따르면 강훈식 국회의원실과 한국드론협회가 함께 9월 2일까지 5일간 진행하는 이번 전시회(DRONE & ART CONVERGENCE EXHIBITION)는 KT가 드론 마케팅의 신규 영역을 발굴하는 차원에서 마련한 것이다.
드론&예술 융합전에서는 문화예술 작가들의 작품에 드론을 활용한 회화, 설치미술, 전시 등 다양한 드론아트가 선보인다.
 
세계적인 미디어아티스트 이이남 작가의 '문명도전투도-스타워즈’는 고전 회화에 드론의 모습을 표현해 드론 산업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노동식 작가의 설치작품 '에어쇼’ 는 비행기와 비행운, 그리고 스카이다이버를 등장시켜 드론으로 하늘에서 이루어지는 꿈을 상징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 KT는 29일부터 내달 2일까지 드론&예술 융합전을 개최해 드론과 융합한 다양한 문화예술을 선보인다. 사진은 KT 드론레이싱팀 기가파이브 김민찬 선수가 전시를 소개하는 모습.(사진제공=KT)

 


또한 반달 작가의 '센트시티브(Scentsitive, Scent Sensitive)'는 '세심한 향기’라는 의미로 '사람이 꽃이라면 드론은 나비’라는 부제로 사람과 드론의 커뮤니케이션을 표현한 작품이다. 또 KT가 제작한 '아트드론’ 전시는 드론이 갖는 여러가지 모습으로 다양성을 표현 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29일 오후 7시 오프닝 행사에서는 CG와 미디어아트를 통해 한국 드론의 오늘과 내일을 조명하는 '드론밸리’ 미디어 아트쇼, 드론에 왕비의 궁중한복을 매달아 런웨이에 등장시키는 드론 패션쇼가 준비되어 있다. 또 KT 드론레이싱팀 기가파이브 소속 김민찬 선수의 프리스타일 시범비행을 선보이는 등 다양한 볼거리가 준비되어 있다.
이번 전시의 구성은 이이남 작가, 노동식 작가, 반달 작가 등 국내의 설치와 공간 예술의 전문가가 직접 드론과 융합한 작품을 제작하고 연출은 콜라보 예술의 전문가인 한성수 디렉터가 맡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시는 행사 기간 동안 오전 10시~오후6시까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KT 마케팅부문 관계자는 "KT는 드론 리더십과 혁신적인 이미지를 공고히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와 접목한 드론 콘텐츠로 고객들에게 더 많은 볼거리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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