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타임즈=송지나 기자] 연이은 폭염에 동물원에 있는 동물들도 더위에 지치고 있다.
3일 경기도 용인시 에버랜드 동물원에서 로스트 밸리에 사는 미어캣이 더위에 지쳐 작은 물웅덩이에 기대어있다.
땅굴을 파서 생활하는 미어캣은 낮에는 굴 밖으로 나와 햇볕을 쬐고, 더위가 심해지면 휴식을 취하거나 굴 안으로 들어가 차가운 바닥에 배를 대고 엎드려 열기를 식힌다.
한편, 4일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서울의 경우 낮 최고 기온이 36도까지 올라가 올해 최고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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