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임산부 위한 특별한 음악회 개최
대전시, 임산부 위한 특별한 음악회 개최
  • 이현아
  • 승인 2012.10.24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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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시장 염홍철)는 임산부의 날을 맞아 오는 22일 오후 7시30분 대전문화예술의 전당에서 ‘새 생명 축하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대전시가 주최하고 인구보건복지협회 대전·충남지회, 대전시립교향악단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음악회는 임산부와 가족, 예비부부 등에게 새 생명 탄생을 축하하고 임산부가 존중·배려 받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음악회는 대전시립교향악단의 연주와 소프라노 조정순, 테너 전병호, 피아노 김민수, 바이올린 고성헌 등이 출연해 니콜라이 ‘원저의 유쾌한 아낙네들 서곡’, 모차르트의 피아노 협주곡 ‘제20번 라단조, 작품466’, 푸치니 오페라 토스카 중 ‘오묘한 조화’ 등 아름다운 명곡들이 해설과 함께 진행된다.

음악회 초대권은 보건소 및 인구보건복지협회 대전·충남지회, 인터넷(네이버카페 맘맘맘대전:cafe.naver.com/mamamadaejeon)에서 신청하면 된다.

자치구에서도 오는 10일 ‘임산부의 날’을 기념해 동구는 아름다운 임신과 행복한 출산, 유성구는 출산을 위한 출산준비교실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행사에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대전 지역 곳곳의 보건소에 문의하면 된다.

윤태희 시 보건복지여성국장은 “음악회를 통해 임신과 출산의 중요성을 재인식하고 출산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가 확산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음악회에 많은 임산부들이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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