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보건소(소장 김경숙)는 풍요의 달(10)과 임신기간(10)을 의미하는 10월 10일 제7회 ‘임산부의 날’을 맞이하여 출산을 통해 새로운 생명과 만남의 기쁨을 가지는 임산부를 위한 행사를 진행한다.
전주시 보건소는 “전주한옥마을에서 임산부와 시민을 대상으로 임산부 배려와 출산분위기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에서는 임산부배려 엠블럼과 홍보물이 배부되고 각종 임산부 지원사업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전주시보건소 강당에서는 저소득층 임산부와 출산수유부를 대상으로 모유수유의 중요성 및 올바른 빈혈관리에 대한 영양교육도 이뤄진다.
또한 임신부터 출산까지 모자건강과 관련하여 난임부부 지원, 임신부영양제 지원, 산모신생아도우미 지원, 산후우울증 검사, 아토피 예방관리사업 등 통합적인 상담 및 지원을 위한 모자건강팀이 운영되고 있다.
김경숙 보건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임신과 출산을 소중히 여기고 임산부를 배려하는 출산친화적 사회분위기를 조성하여 저출산 극복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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