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2016년 일반고 얼리버드 교육위원회’ 발족
오산시 ‘2016년 일반고 얼리버드 교육위원회’ 발족
  • 김복만
  • 승인 2016.06.23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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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타임즈=김복만 기자] 경기 오산시와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연세대학교가 주관하는 2016년도 일반고 얼리버드(진로·진학) 교육위원회가 23일 경기 오산시청 2층 상황실에서 발족식을 갖고 프로그램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일반고 얼리버드 프로그램은 관광경영, 뷰티, 디자인, 영상예술, 입학사정관제 등 5개 분야 200여명의 일반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평일에는 이론 및 실기, 주말과 방학 중에는 견학 및 동아리 현장 학습을 통해 꿈과 끼를 찾도록 도와주는 교육 과정이다.

▲ 곽상욱 오산시장(오른쪽 두번째)이 23일 오산시청 청사 2층 상황실에서 열린 2016년도 일반고 얼리버드 교육위원회 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 경기도 오산시와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연세대학교가 주관하는 2016년도 일반고 얼리버드 교육위원회 위원들이 23일 오산시청 청사 2층 상황실에서 프로그램 발전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이날 교육위원회 회의에는 곽상욱 오산시장을 비롯해 박정임 얼리버드 책임교수 등 교육계 전문가들이 참석해 얼리버드 프로그램의 성장을 위한 소중한 의견들을 나눴다.

이날 회의에서는 “꿈을 찾지 못한 청소년들에게 꿈을 찾게 해준다면 오산시가 교육도시를 넘어 꿈의 도시로 거듭날 수 있다”, “교육현장의 미진한 부분 개선을 위해 끊임없는 소통이 필요하다”, “지속가능한 발전의 요소 중의 하나인 국제화를 보완할 필요가 있다”는 등의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곽상욱 시장은 “청년실업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점점 높아지는 현실에서 입시위주의 교육현실을 극복하고 학생들이 자신이 원하는 것을 찾아 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절실하게 필요하다”면서 “일반고 얼리버드 프로그램은 그것을 실현하는 첫걸음이 될 것이며, 교육위원회 위원분들의 소중한 의견을 담아 한걸음 더 나아가는 프로그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 곽상욱 오산시장(왼쪽)이 23일 오산시청 청사 2층 상황실에서 열린 2016년도 일반고 얼리버드 교육위원회 회의에 앞서 송희연 송도글로벌대학운영재단 대표에게 교육위원 위촉장을 수여하고 있다.

 


이날 얼리버드 교육위원회 회의에 앞서 곽상욱 시장은 교육위원회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공교육 활성화 방안을 강구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교육위원회 회의에 참석한 교육위원은 김태완 한국미래교육연구원장(전 한국교육개발원장), 정홍자 안양청소년육성재단 대표, 노병천 꿈알세계운동본부 대표(전 나사렛대학 부총장), 송희연 송도글로벌대학운영재단 대표(전 KDI 원장), 김숙기 나우미가족문화연구원장, 황인희 두루마리역사교육연구소 대표 겸 역사칼럼리스트, 송계신 베이비타임즈 대표, 이상오 연세대 교육대학원 교수(얼리버드 책임교수), 박정임 연세대 미래융합센터 연구교수(얼리버드 책임교수), 박태윤 연세대 교육대학원 교수, 박미순 오산시 학교운영회 고등부 부회장, 김영창 운천고 교장, 성은주 화성오산교육지원청 중등교육지원과장, 이명순 오산시 평생교육과장 등이다.

▲ 경기도 오산시와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연세대학교가 주관하는 2016년도 일반고 얼리버드 교육위원회 위원들이 23일 오산시청 청사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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