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놀이 필수 아이템 ‘래시가드’, 출시 봇물
물놀이 필수 아이템 ‘래시가드’, 출시 봇물
  • 송지나
  • 승인 2016.06.09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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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파 핫 썸머 래시가드

 


이른 더위, 수상스포츠 시기 앞당겨…물놀이 필수 아이템으로 ‘래시가드’ 각광

[베이비타임즈=송지나 기자] 예년보다 빠르게 무더위가 찾아오면서 전국 유명 해수욕장들이 피서객들을 위해 임시로 일부 구간 개장을 하거나 정식 개장일을 앞당기는 등 이른 여름휴가 준비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물놀이 및 수상스포츠를 즐기기 위해 관련 제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많아지면서 스포츠·아웃도어 브랜드들이 대세 물놀이 아이템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래시가드를 잇따라 출시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들은 일찍 찾아온 더위에 수상스포츠를 이른 시기에 즐기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면서 수영, 서핑, 스쿠버다이빙 등 다양한 수상스포츠에 대한 관심도 높아져 해양 스포츠에 최적화된 래시가드가 여름철 물놀이를 위한 필수 아이템으로 각광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 네파 코스튬 래시가드

 


◇ 네파, ‘핫 썸머 래시가드 컬렉션’ 출시

아웃도어 브랜드 네파는 탁월한 신축성에 엣지 있는 핏감으로 워터스포츠 활동 시 액티브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하게 착용할 수 있는 ‘핫 썸머 래시가드 컬렉션’을 출시했다.

네파의 핫 썸머 래시가드 컬렉션은 발수, 방오, UV 차단(SPF50+) 등의 기능성 소재를 사용해 워터스포츠 활동 시 오염물질 및 자외선으로부터 신체를 보호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신축성과 몸에 다시 붙는 복원력이 우수한 이태리 카르비코 원단을 사용해 활동성과 더불어 실루엣을 돋보이게 하는 핏감으로 몸매와 스타일을 강조하고 싶지만 체형을 완전히 드러내기 꺼리는 소비자들의 성향에 맞췄다.

카르비코 소재의 ‘코스튬 래시가드’와 수영복 위에 편하게 착용 가능한 스윔팬츠인 ‘슬립 팬츠’와 ‘누오토 팬츠’ 등 래시가드 4종과 스윔팬츠 3종으로 구성됐다.

네파 상품본부 이희주 전무는 “네파 핫 썸머 래시가드 컬렉션은 오랜 시간 야외 활동에도 신체를 보호할 수 있는 기능성과 몸매를 보정해주는 핏한 스타일로 여름철 자유로우면서도 즐거운 워터스포츠 활동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 밀레 밸리 래시가드

 


◇ 밀레, ‘밸리 래시가드’ 출시

프랑스 정통 아웃도어 브랜드 밀레가 출시한 밸리 래시가드는 캐주얼 브랜드의 티셔츠나 스포츠 구단의 유니폼에서 자주 찾아볼 수 있는 래글런(Raglan) 슬리브 디자인을 차용해 목둘레에서 겨드랑이 쪽으로 난 이음선이 스포티한 멋을 더하는 제품이다. 

신축성이 뛰어나고 자외선을 효과적으로 차단하는 동시에 수분을 빠른 시간 안에 건조시키는 기능성 소재를 사용해 야외에서 다양한 수상 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원단을 잇는 부분의 시접을 없애 원단 연결면에도 두께 편차가 없는 ‘무시접 봉제 기법’을 적용해 내피 박음질 면의 원단이 튀어나오지 않는 평면이어서 착용감이 매우 부드럽고 이물감이 적다. 

밀레 관계자는 “무시접 봉제 기법은 공정이 복잡하고 작업 비용도 높지만 피부가 쓸리는 현상이 없어 수영, 서핑과 같이 지속적으로 큰 동작을 취해야 하는 활동을 즐길 때 특히 적절하다”고 전했다. 

밀레 기획본부 정재화 상무는 “밸리 래시가드는 캐주얼 브랜드에서 출시되는 티셔츠를 연상시키는 스포티하고 귀여운 디자인이 특징으로, 유행을 타지 않으면서도 해변에서 자신만의 개성을 드러내줄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 스콜피오 스포츠 래시가드

 


◇ BYC 스콜피오 스포츠, 래시가드 8종 출시

BYC의 액티브 이너웨어 브랜드 스콜피오 스포츠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래시가드 상의 7종, 하의 1종 등 총 8종을 출시했다.

‘스콜피오 스포츠 래쉬가드’는 UV차단 기능을 갖춘 9부 소매형으로 노출 부위를 최소화해 햇빛 노출에 의한 화상은 물론 찰과상 등으로부터의 피부 보호에 효과적이다. 뿐만 아니라 속건·냉감 기능과 신축성이 탁월한 원사를 적용해 활동성을 극대화했다. 

남성 대표 제품인 ‘쿨 래쉬가드’는 어깨에 래글런 절개를 적용해 깔끔한 화이트와 네이비가 조화를 이루는 제품이다. 또한 허리단과 소매 부분에 라인으로 포인트를 줬다. 남성용 래시가드는 네이비 외 화이트, 블랙, 라이트 그린 등 총 4종으로 출시됐다.

여성 대표 제품인 ‘액티브 래쉬가드’는 화이트 컬러의 몸판과 민트 컬러 소매부분을 배색해 청량하고 깔끔한 느낌을 주고, 타이포나염과 소매 부분 포인트 나염이 특징이다. 상의는 민트 외 화이트, 블랙 컬러의 래시가드를 포함한 총 3종으로 구성됐다. 

▲ 이젠벅 래시가드

 


◇ 이젠벅, 라인 맵시 살려주는 래시가드 출시

이젠벅이 이번에 출시한 래시가드는 신축성이 우수한 폴리스판 소재를 사용한 것으로, 허리 라인을 따라 절개가 들어가 한층 더 몸매를 맵시 있게 만들어준다. 

남성용인 ‘트리니 풀집 래쉬가드’ 역시 폴리스판 소재가 사용된 집업형 래시가드로 깔끔한 컬러 콘트라스트와 배색이 돋보이는 풀집업 제품이다. 특히, 앞지퍼가 부착돼 있어 입고 벗을 때 용이한 점이 특징이다. 

여성용인 ‘올리제 솔리드 래쉬가드’는 여름에 어울리는 시원한 컬러감이 돋보이는 심플한 디자인의 래시가드로 그래픽으로 포인트를 준 제품이다. 또 다른 여성용인 ‘트리니 하프집 래쉬가드’는 폴리스판 소재이면서 네크라인이 지퍼로 되어있다. 앞지퍼나 허리부분의 셔링 디테일로 다양한 핏 변형이 가능해 여러 가지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이젠벅은 래시가드와 한 벌로 입기에 좋은 쇼트 팬츠도 함께 출시했다. 남성용인 ‘카리브 보드숏 4부 팬츠’는 트로피컬 무늬가 블록으로 들어간 보드 쇼트 팬츠로, 폴리 소재가 사용됐다. 트로피컬 프린트가 여름 시즌을 물씬 느끼게 만들어주며 트렌디한 효과까지 준다. 

여성용인 ‘올리제 비치 쇼츠’는 포켓이 달린 3부 팬츠로, 폴리스판 소재가 사용됐다. 심플한 디자인으로 어떤 색상의 래시가드와도 잘 매치된다. 또 다른 여성용 쇼트 팬츠 ‘올리제 비키니 쇼츠’는 삼각라인의 비치 쇼트 팬츠다. 래시가드뿐 아니라 비키니와도 스타일링할 수 있다. 

이젠벅 마케팅본부 정동혁 상무는 “최근 래쉬가드가 큰 인기를 끌면서 남녀 할 것 없이 래쉬가드가 물놀이의 필수품이 됐다”며 “이젠벅 래쉬가드는 트렌디한 프린트를 적용한 제품 및 심플한 디자인의 제품 등 다양한 구색이 갖춰져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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