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100플러스변액연금보험’ 출시
한화생명, ‘100플러스변액연금보험’ 출시
  • 정재민
  • 승인 2016.04.26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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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한화생명)

 

[베이비타임즈=정재민 기자] 한화생명이 변액보험이지만 투자수익률과 관계없이, 장기 유지하면 납입보험료의 최대 130%까지 보증하는 ‘한화생명 100플러스변액연금보험’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한화생명 100플러스변액연금보험(보증강화형)’의 가장 큰 장점은 오랫동안 유지하면 연금개시시점에 납입한 보험료의 최대 130%까지 연금액을 보증 지급한다는 것이다. 
 
보통 일반 수익보증형 변액연금은 목표수익률에 도달해야만 적립금을 보증하는 형태이다.하지만 이 상품은 유지기간 동안 수익률이 계속 마이너스더라도 납입보험료의 106.7%~130%까지 연금개시시점에 보증한다. 보증하는 수익률은 유지기간이 늘어날수록 체증되며, 30년 이상 유지 시 최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보험료 할인혜택도 주목할 만하다. 월 보험료 30만원 이상 가입 시 해당되며, 매달 30만원 초과 보험료의 1.5%를 할인 받을 수 있다. 납입보험료가 높을수록 할인혜택은 증가하며, 월 300만원 이상 고액 가입 시에는 300만원을 초과하는 보험료의 2.5%에 월 5만원씩을 추가로 할인 받을 수 있다. 
 
이 상품은 변액연금으로는 드물게 중대 질병 진단 시 보험료 납입을 면제해주는 특약을 달았다. 암,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 말기신부전증, 말기폐질환, 말기간질환, LTC(장기간병상태) 등 7대 질병으로 진단받거나, 80% 이상의 고도장해상태가 됐을 경우 보험료를 회사가 대신 납부해주는 특약이다. 이 특약은 주계약 월 30만원, 10년납으로 가입했을 경우, 40세 남성이 월 8,000원 수준으로 가입할 수 있을 만큼 보험료도 저렴한 편이다. 
 
중대질병에 걸리거나 치매 등 장기간병 상태에 해당되었을 때 치료비나 간병비로 연금보험을 활용할 수 있도록 연금전환특약도 탑재했다. 중대한 질병(CI: Critical illness)이나 장기간병(LTC: Long Term Care) 진단 시, 연금액의 2배를 최대 10년간 지급하는 특약이다. 특약보험료는 없으며, 전환을 원하는 고객은 연금개시 전 CI와 LTC 중 원하는 보장을 선택하면 되고 복수 신청도 가능하다. 단, 연금전환 신청 후 CI와 LTC가 발생하지 않으면 일반연금을 선택한 경우보다 연금액은 다소 줄어든다.
 
상품 가입연령은 만 15세부터 최대 70세까지이다. (기본형, 보증강화형은 최대 67세) 연금개시나이는 45세~80세이고, 최저 월 보험료는 1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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