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공예박물관 운영방안 토론회 29일 개최
서울시 공예박물관 운영방안 토론회 29일 개최
  • 김복만
  • 승인 2016.04.22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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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문여고 부지에 건립 추진…2018년 9월 개관 예정

[베이비타임즈=김복만 기자] 서울시는 29일 오후 1시30분 서울 종로구 국립고궁박물관 본관 강당에서 서울공예박물관 운영방안 토론회를 개최한다.

서울시는 공예자원의 체계적 수집, 보존, 전시를 통한 공예가치의 제고를 위해 종로구 율곡로 현 풍문여고 부지에 토지 1만2,766m2, 건물 9,957m2 규모의 서울공예박물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서울시는 이날 토론회에서 제시되는 운영방안을 토대로 올해 안에 설계공모 및 실시설계를 마치고 2018년 9월 개관을 목표로 공예박물관 건립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최공호 서울공예박물관 MP의 개회 선언에 이어 고홍석 서울시 문화본부장과 이상묵 서울시의회 문광위원장이 축사 및 인사말을 한다.

김홍남 박물관미술관사업자문단장이 ‘서울공예박물관의 비전과 미션’을 주제로 기조발제를 한다. 이어 최응천 동국대 미술사학과 교수가 ‘서울공예박물관의 차별화 제안’을 발제하고 이승혜 삼성미술관 리움 책임연구원이 ‘서울공예박물관의 운영, 콘텐츠분야’를, 이승주 공예이론가가 ‘서울공예박물관의 전시분야’를 각각 발제한다.

이어서 진행되는 토론회에서는 서울시립미술관의 김홍희씨가 좌장을 맡고 정은우 동아대 석당박물관장, 정명채 서울시무형문화재, 류지연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 운영팀장이 토론을 벌인다.

공예에 관심 있는 시민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문화정책과(☎ 02-2133-425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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