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타임즈=송지나 기자] 대구시교육청은 자녀의 학령에 따라 필요한 다양한 정보가 담겨 있는 2016년형 ‘학부모 자녀교육 가이드북’ 13만 부를 제작해 학부모에게 무료 배부한다.
‘학부모 자녀교육 가이드북’은 대구시교육청이 지난 2013년부터 매년 자료를 업데이트해 학부모들에게 제공하고 있는 자녀교육 정보자료집으로, 자녀를 키우다 보면 부딪치게 되는 다양한 문제들에 대한 해답을 제시한다.
자녀의 성장과 발달 단계 및 학교 특성에 맞게 ▲예비(0~2세 자녀) 학부모용 ▲유치원(3~5세 자녀) 학부모용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 ▲초등학교 고학년(4~6학년) ▲중학교 ▲일반계고 ▲특성화고 ▲특수학교 학부모용으로 제작했다.
특히 올해 발간된 ‘학부모 자녀교육 가이드북’에는 최신 육아·교육·복지 정책은 물론, 학생들의 진로진학 정보, 건강·안전 관련 정보, 아동학대 인식 개선을 위한 자료들이 대거 보완됐다.
가이드북은 해당 연령, 학령의 아이들을 가르치고 돌보는 교사들이 전문가에게 자문을 구해 정보를 모으고 내용을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들도록 구성했다.
‘학부모 자녀교육 가이드북’은 유치원과 학교에 자녀를 보내는 학부모의 경우 자녀를 통해 전달 받으면 되며, 혼인 신고 및 자녀 출생 신고, 0∼2세 자녀를 둔 예비 학부모는 구청 민원실이나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받을 수 있다.
이밖에도 대구학부모역량개발센터 홈페이지에서 pdf 파일로 휴대폰, PC 등에 다운받아 누구나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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