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저출산 관련 대학생 자유발언 대회
경북도, 저출산 관련 대학생 자유발언 대회
  • 김아름
  • 승인 2012.10.24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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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는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한 위기 극복을 위해 대학생을 대상으로 저출산 극복 방안과 결혼관에 대한 자유 발언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9일 오후 5시 대구가톨릭대학교 취·창업센터에서, 12일 오후 1시 동국대학교(경주캠퍼스) 상관 컨벤션홀에서 대학생 등 6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각각 열리게 된다.

자유발언 주제는 ‘저출산 문제로 인한 사회문제’ ‘저출산 문제의 극복방안’ ‘저출산 문제 극복을 위한 대학생의 역할’ ‘대학생의 결혼가치관과 자녀관’ 등이다.

참가자들은 자유발언에 대한 원고를 사전 온라인 접수해 1차 심사를 거쳤으며 우수작에 한해 대회 당일 자유발언 발표를 하게 된다. 심사는 대학 교수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맡는다.

이날 행사에서는 또한, 경상북도 출산장려홍보 연극단(극단 울타리, 단장 하경자)이 펼치는 연극, 출산장려 OX퀴즈, 저출산 홍보 부스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경상북도 이순옥 여성정책관은 “대학생들의 건강한 결혼, 출산 및 가족관의 의식 전환의 기회와 출산 장려 사회 분위기 조성에 그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며 “자유발언을 통한 의견은 도 출산장려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 자료로도 활용될 계획이므로 대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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