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월드컵경기장서 ‘유기동물 입양행사’ 월 2회 개최
서울시, 월드컵경기장서 ‘유기동물 입양행사’ 월 2회 개최
  • 김복만
  • 승인 2016.04.11 23:47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베이비타임즈=김복만 기자] 서울시는 10월까지 매월 둘째, 넷째 주 토요일 상암동 월드컵공원 반려견 놀이터에서 유기동물 입양행사를 진행한다.

행사에는 동물보호단체 ‘동물과 함께 행복한 세상’, ‘팅커벨’ 등이 유기동물과 함께 하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반려동물 이름표 달아주기 행사와 함께 유기동물의 현실, 입양 시 주의사항 등을 배우는 시간도 마련된다.

‘멍멍군과 나비양의 토요가족 만들기’ 프로그램은 반려견과 반려묘를 위한 다양한 팁을 알려주는 시간이다.

시민들은 행사에 참여해 유기동물 입양과 관련 상담을 할 수 있다.

서울시는 “이번 행사가 유기동물은 더럽고 병에 걸렸을 것 같다는 부정적 인식을 바꾸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지난해 입양행사에서 유기견 60마리가 새 가족을 만났다고 설명했다.

▲ 서울시가 지난해 진행한 유기동물 입양행사 모습.(사진=서울시 제공)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