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인형 ‘모니카’ 어린이집·유치원 기부
다문화 인형 ‘모니카’ 어린이집·유치원 기부
  • 김복만
  • 승인 2016.04.02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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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타임즈=김복만 기자] 이주여성자조단체 ‘톡투미(Talk To Me)가 다문화 상징 인형 ’모니카‘를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기부한다.

톡투미는 매년 어린이날에 지역아동센터와 다문화가정 어린이에게 ‘모니카’ 인형을 선물해 왔으며 올해부터는 어린이집과 유치원에도 10개씩을 기부하기로 했다.

생김새가 다양한 ‘모니카’ 인형과 함께 놀면서 아이들이 다문화가정에 대한 편견을 갖지 않고 긍정적인 인식을 갖게 하자는 취지다.

자원봉사자가 재활용 헝겊을 이용해 만드는 ‘모니카’는 다양한 인종과 문화를 표현한 캐릭터 인형이다. ‘모니카’는 동남아에서 매우 흔한 여성 이름이자 ‘먼 곳에서 온 사람’이란 뜻의 ‘머니까’란 말에서 따온 것이기도 하다.

톡투미는 "생김새가 다양한 '모니카' 인형과 함께 놀면서 아이들이 다문화가정에 대한 편견을 깨고, 긍정적인 인식을 갖게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모니카’ 인형을 받고자 하는 어린이집과 유치원은 톡투미 홈페이지(http://talktome.or.kr)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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