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상암동 반려견놀이터서 ‘반려동물교실’ 운영
서울시, 상암동 반려견놀이터서 ‘반려동물교실’ 운영
  • 송지나
  • 승인 2016.04.01 14:57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지난해 진행된 반려동물교실에서 강사가 반려견 훈련 시범을 보이고 있다. (사진제공=서울시)

 


4월 한 달간 일요일마다 2시간씩 운영…무료 참가 가능

[베이비타임즈=송지나 기자] 서울시는 따뜻한 봄을 맞아 올바른 반려동물문화 정착을 위해 상암동 월드컵공원 내 반려견 놀이터에서 4월 한 달간 매주 일요일, 총 4회에 걸쳐 ‘반려동물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반려동물교실’은 매주 1회로, 1개월간 총 4회 과정으로 구성돼 있으며, 4월과 9월 두 차례에 걸쳐 총 8회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사)서울시수의사회 산하 ‘반려동물 행동학 연구회’ 수의사로 구성된 전문 강사들이 참여해 이론과 실습 교육을 병행할 예정이다.

주요 교육주제는 1차에 개가 소통하는 방법 및 습성 등에 대해 배우는 ‘반려동물 이해하기’, 2차에 반려동물을 교육할 때 원칙에 따른 올바른 보상과 벌칙에 대해 배우는 ‘반려동물 교육의 필요성과 원칙’이 진행된다. 

또 3차에는 반려동물과 사람의 상호 존중을 통해 함께 행복한 삶에 대해 배우는 ‘반려동물과 행복한 삶 만들기(존중과 진정)’, 4차는 기본적인 훈련의 중요성과 그 교육법에 대해 배우고 반려동물과 함께 연습해 보는 ‘문제행동의 예방을 위한 기본적인 교육’이 진행된다.

교육 참여는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행사 당일 반려견놀이터 이용객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가가 가능하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