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타임즈=송지나 기자] 고흥군은 오는 31일부터 출산 관련 서비스를 한 번에 신청할 수 있는 ‘행복 출산 원스톱 서비스’를 시행한다.
행복 출산 원스톱 서비스는 출산 시 각각의 서비스별로 신청을 달리해야 하는 민원인의 수고를 덜기 위해 통합신청서 한 장으로 민원을 일괄 처리하는 임산부 맞춤형 제도다.
서비스 대상은 양육수당, 다자녀 가정 공공요금 감면과 고흥군에서 지원하는 출산장려금, 유축기 대여, 출산용품 지원 사업이 해당된다.
신청은 출생신고 시 통장사본과 공공요금 감면을 위한 고객 번호를 구비해 출생아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통합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이후에는 서비스별 담당 기관을 연계, 일괄 처리 후 결과를 안내받을 수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임신·출산 관련 서비스를 몰라 혜택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없도록 임신 전부터 수혜 가능한 서비스 정보를 사전에 안내해 민원인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베이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