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선호 후보, 따뜻한 복지 ‘3 3 정책’제시
유선호 후보, 따뜻한 복지 ‘3 3 정책’제시
  • 박경래
  • 승인 2016.03.15 12:16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3 3 복지정책 제시

 

[베이비타임즈=박경래 기자]    유선호 전남 목포 예비후보는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소외없는 따뜻한 복지사회를 만들기 위해 목포 지역단위 공약 3가지와 전국단위 공약 3가지로 압축되는 ‘3 3 복지정책을 발표했다.

 
목포지역단위 공약 3가지로 생활복지 실현을 위한 기반시설 확충 보육 걱정 없는 복지를 위한 현장시스템 구축 사회적 약자를 위한 복지지원 등을 제시했다.

 
유 예비후보는 생활복지가 실현되기 위해서는 기반시설 확충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하면서 이를 위해 노인복지회관 건립을 추진하겠으며, 경로당 지원을 확대하여 어르신 쉼터를 늘리겠고, 행복콜택시를 늘려 교통약자들에게 편리한 이동수단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보육 걱정 없는 복지 실현을 위해 체계적인 현장시스템을 구축하겠다면서 맞벌이부부를 위한 시간연장 보육시설을 확대하겠고, 공립보육시설과 사설보육시설의 현대화를 이루겠으며, 보육교사의 처우개선을 통해 목포를 명품복지도시로 이끌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또한 여성,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복지지원이 시급하다면서 이를 위해 목포시와 협의하여 여성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시키겠고, 장애인 취업과 지체장애인 안마서비스를 지원하고, 다문화가정 친정방문과 친정부모 초청사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전국 단위공약 3가지로 ▲노인빈곤해소를 위한 어르신연금 추진 ▲국민건강보험 개선을 통한 의료서비스 확대 ▲노인사회활동을 위한 정부지원 확대 등을 제시했다.

 
유 예비후보는 소득하위 50% 이하의 어르신들을 위한 어르신연금을 추진하겠다면서 이는 기초연금, 국민연금, 기초급여, 소득 등 4가지 소득총액이 60만원 이하일 때 그 차액을 지급하는 것으로 OECD 평균 이하로 내려갈 때까지 운용하는 한시적 제도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건강보험 하나로 모든 병원비 해결하는 의료선진화를 이루겠다이를 위해 현행 소득 6%에 불과한 건강보험요율을 25% 인상 7.5%로 올리면 재정은 43조에서 58조로 증가한다. 국민건강 관련세법을 개정하여 재정확보와 의료선진화를 이루겠다고 말했다.

 
또한 어르신들의 건강한 사회활동과 일자리를 위해 노인사회활동 정부지원을 늘려야 한다노인복지를 위한 예산지출이 부가적 경제효과와 생산유발효과를 불러일으킨다는 연구도 있는 만큼 어르신들이 안정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예산증액을 추진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복지와 관련하여 우리는 1997년 외환위기 이후 규제완화와 감세를 강조하는 작은 정부의 길을 걸어왔다면서 이로써 불평등과 양극화가 가속화되고 민생불안은 심해졌다. 이를 정면으로 돌파하기 위해 20대 국회에서 복지담론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약속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