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장관 조윤선)와 삼성생명(대표 박근희)은 공동육아나눔터 리모델링의 첫번째 사업인 '관악 사람, 사랑 공동육아나눔터' 1호점을 2일 오전 10시 서울 관악구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열었다.
공동육아나눔터는 육아정보의 교류와 나눔, 놀이 활동, 장난감 재활용 등을 가능케 하고 지역사회의 이웃간 돌봄 공동체 구성을 돕는다. 시ㆍ군·구 단위 건강가정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전국 26개 지역에서 67곳을 운영하고 있다.
여성가족부와 삼성생명은 지난해 9월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2013~2017년 매년 5억원씩 총 25억원을 공동육아나눔터 리모델링 사업에 지원키로 했다. 올해부터 10곳씩 5년 동안 총 50곳 이상의 공동육아나눔터를 리모델링하고 아이들에게 장난감과 학습교재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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