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후, 출산휴가 8주 →16주& 출산용품비 500달러
야후, 출산휴가 8주 →16주& 출산용품비 500달러
  • 최윤희
  • 승인 2013.05.01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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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 후 2주 만에 업무에 복귀해 논란을 빚은 야후의 최고경영자(CEO) 마리사 마이어가 사내 출산정책의 대폭 개선을 약속했다. 

1일 외신 등에 따르면 마이어는 최근 직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여직원 출산 휴가를 종전 8주에서 16주로 늘리고 △남성 직원에 대한 유급 출산 휴가 8주 허용 △ 매 출산 시 출산용품 구입비 500달러(약 55만 원) 지원 등을 약속했다. 남성 직원의 유급 출산휴가 조치는 입양이나 대리출산으로 아이가 생긴 경우에도 적용된다.  

마이어는 앞서 올 초에 의사소통과 협력이 중요하다는 점을 들어 야후 직원들의 재택근무를 전면 금지하기도 했다.  
 
한편 현재 페이스북은 남녀 직원에게 똑같이 유급 출산휴가 16주를 허용하고 출산축하금(베이비 캐시)  4000달러(약 442만 원) 를 제공한다. 또 구글은 출산 여직원에게 유급 출산휴가 18~22주를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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