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페어에서 똑똑하게 육아용품 고르기!
베이비페어에서 똑똑하게 육아용품 고르기!
  • 송지나
  • 승인 2016.02.16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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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8월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된 제28회 베페 베이비페어 전시 현장 모습. (사진제공=베페)

 


[베이비타임즈=송지나 기자] 베이비페어는 아기를 키우는 부모를 위한 출산 육아 박람회로 다양한 제품을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어 영유아를 키우는 부모들에게 인기가 많다. 

이런 베이비페어의 인기로 올해도 수도권에서만 20여개에 달하는 베이비페어가 열릴 예정이며, 이번 주에도 18일부터 4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제29회 베페 베이비페어’가 개최된다. 

베이비페어에는 다양한 육아 관련 업체들이 참여하기 때문에 베이비페어에서 육아 용품을 구입할 예정이라면 미리 필요한 물품리스트를 작성하고, 각 제품에 대해 미리 알아보고 가야 알뜰하고 똑똑한 쇼핑을 할 수 있다. 

이번 베이비페어에서 육아정보를 수집하고 제품을 구입할 부모들을 위해 육아용품 브랜드 필립스 아벤트를 통해 육아 용품을 고르기 전 미리 알아야 할 기본 지식을 알아봤다. 

◇ 유모차, 안전이 가장 중요! 각자 스타일에 맞는 제품 선택

베이비페어에서 유모차를 구입하려 한다면 사전에 어떤 스타일의 유모차가 있는지 알아보고 가야한다. 유모차는 디럭스, 휴대용, 절충형 유모차로 나뉜다. 대표적으로 디럭스 유모차는 크고 묵직해 신생아에게 적합하고 휴대용은 기능이 간소한 반면 가격이 저렴한 편이다.

유모차는 안전이 가장 중요하므로 등받이와 시트의 견고성과 함께 미끄러운 길, 경사진 길에서 브레이크가 잘 작동하는지 살펴야 한다. 안전벨트는 3점식보다 5점식이 더 낫다. 

또 부모의 편의성도 고려해 부드러운 주행이 가능한지, 핸들의 높이 조절은 편리한지, 나들이 용품을 담을 수 있는 바구니 등이 있는지도 꼼꼼히 봐야 한다. 

◇ 아기띠, 다양한 활용 가능성 고려해야

아기띠는 허리끈과 양쪽 어깨 끈을 매서 아이를 안을 수 있도록 돕는 제품이다. 생후 3개월부터 36개월까지 아이의 성장에 맞춰 다양하게 변형해 사용할 수 있다. 

아기띠를 고를 때는 아이의 몸에 직접 닿기 때문에 마감처리가 깔끔한지, 아이의 입에 닿아도 안전한 소재인지, 잠금 장치가 철저해 안전한지 확인해야 한다. 또 착용감이 좋고 끈 조절이 편리해 엄마 혼자서도 착용이 간편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 젖병은 아이 발달에 맞게, 소독기는 다양한 크기의 젖병 소독이 가능한 것으로

젖병을 고를 때는 젖병과 젖꼭지의 소재와 형태 등을 고려해야 한다. 젖꼭지는 무조건 부드러운 제품보다는 아이의 발달 단계에 따라 탄력 있고 조금씩 단단해지는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아이의 구강 운동과 두뇌 발달에 도움이 된다. 

1개월 미만의 아기에게는 125ml정도의 소형 젖병을, 1개월 이후의 아기들은 260ml의 중형부터 시작해서 330ml의 대형 젖병을 주로 사용한다. 

또한 젖병소독기는 아기 성장에 따라 젖병의 크기가 달라지므로 다양한 크기의 젖병과 함께 이유식기와 노리개 등 다양한 용품을 살균할 수 있는 제품이어야 한다. 또한 살균 후 멸균 상태를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

 


한편, 필립스 아벤트는 18일부터 진행되는 ‘제29회 베페 베이비페어’에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간편하고 편리한 육아’를 컨셉으로 간편 육아 삼총사 제품을 비롯해 초보 엄마와 아빠도 간편하게 육아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다양한 아벤트 제품을 소개할 예정이며, 베이비페어에 참석한 초보 엄마 아빠를 위해 다양한 이벤트와 사은품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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