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2016년 교육시설 '안전대진단' 실시
교육부, 2016년 교육시설 '안전대진단' 실시
  • 장은재
  • 승인 2016.02.15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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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위험시설 39동 2017년까지 모두 해소 계획
"학교가 가장 안전한 곳”이 될 것으로 기대  

[베이비타임즈=장은재 기자] 이준식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15일부터 4월30일까지 모든 교육 기관에 대한 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교육부는 해빙기 취약시설인 건축물, 축대ㆍ옹벽과 학교 놀이시설ㆍ기숙학원 등을 점검 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에는 민간전문가 참여를 확대하고 40년 이상 노후 건물은 전문기관의 정밀점검을 실시한다. 민간전문가는 재난위험시설(DㆍE급)과 C급 시설, 해빙기 취약시설의 안전점검에 참여 하도록 하여 전문성을 강화했다.  

점검결과 구조적 위험성이 있는 경우 전문기관에 정밀점검 등을 의뢰하여 위험시설을 조기에 발견하여 조치할 계획이다.
  
2015년 현재 재난위험시설은 모두 39동으로 교육부는 올해 30동을 해소하고 2017년에 9동을 해소하여 재난위험시설을 모두 해소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안전대진단에 학생ㆍ학부모의 참여 확대와 안전신고를 유도하기 위해 안전신문고 앱 설치를 독려하고 홈페이지, SNS 등을 통해 홍보 할 계획이다.
 
이 부총리는 “학교가 가장 안전한 곳이 되도록 안전대진단부터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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