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목포 예비후보 유선호,전국과 지역현안 공약 발표
전남목포 예비후보 유선호,전국과 지역현안 공약 발표
  • 박경래
  • 승인 2016.02.05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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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년희망펀드 조성 등 전국공약 3

                 대양산업단지 분양 등 지역공약 3


[베이비타임즈=박경래 기자] 유선호 국민의당 목포 예비후보는 청년고용이 꽁꽁 얼었다며 3포세대란 말이 나온 지 얼마 지나지도 않아 6포세대가 유행하고 있다면서 정부는 2013년 청년맞춤형 일자리대책, 2014년 단계별 청년고용대책, 2015년 청년고용절벽해소 종합대책을 발표했지만 말의 유희에 불과한 말 바꾸기 공염불만 남발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작년 청년실업률 9.2%, 체감실업률 22%1999년 이래 가장 높다며 청년실업자 397천명, 취업준비생 포함 109만명이나 된다”고 말했다. 정부는 올해 공공 4, 민간 16만의 ‘20만 청년일자리를 약속했지만 12만은 인턴과 직업훈련이다. 청년일자리는 양보다는 질에 맞춰져야 한다고 말했다.

 
다음은 유선호 예비후보가 청년과 함께 하는 전국단위 3대 공약과 지역단위 3대 공약을 포함한 청년일자리를 위한 3 3’ 추진방안이다.

  
 20대 국회에서 <청년은 대한민국의 미래>라는 신념으로 전국단위 3가지를 추진하겠다.

 
첫째, 청년고용할당제를 비수도권, 지역대학으로 확대해 지방대 출신의 취업기회를 늘리겠다. 이는 공공기관과 공기업에 매년 정원의 3%이상씩 35세 미만 미취업자를 채용하도록 하는 제도이다. 2013년 헌법재판소는 35세 이상 지원자의 평등권을 침해하지 않는다고 합헌결정을 한 바 있다.

 
둘째,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청년희망펀드 300억 조성을 추진하겠다. 작년 9월 정부가 도입해 아직은 걸음마 수준이지만 사회 각계각층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해내겠다. 지원 대상에 미취업 청년들을 포함하여, 아르바이트 비정규직과 열정페이에 시달리는 불완전취업 청년들을 포함시키겠다.

 
셋째, 지역인재은행을 도입하여 지역인재들을 취업등용문으로 활용하겠다. 지역인재은행 산하에 지역인재채용 협의기구를 구성하여 채용정보 네트워크를 구축하겠다. 이와 함께 산학 맞춤형 인재양성 사업과 연계하여 지역의 고급인력과 전문직 종사자들을 적재적소에 취업시키는데 힘쓰겠다.

  
  다음은 <청년은 목포성장의 미래>라는 신념으로 지역단위 3가지를 추진하겠다.

 
첫째, 대양산단 입지조건 확대로 분양을 적극 유치하여 청년일자리를 도모하겠다. 현 입지조건이 세라믹, 자동차부품, 신재생에너지, 수산식품, 조선기자재 등 5개로 한정되어 있지만, 목포시와 협의해 항공MRO, 해양레저부품, 요트제조, 화물자동차유통 등을 추가하여 분양성공과 청년일자리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도록 반드시 추진하겠다.

 
둘째, 사회적기업 확대운영을 지원해 시민건강과 청년일자리를 제공하겠다. 현재 15개에 불과한 목포의 사회적기업을 25개까지 확대하여 문화, 사회복지, 지역예술, 간병 등 지역사회에 다양한 도움이 되도록 추진하겠다. 시민들에게는 건강한 삶을 드리면서 청년들에게는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겠다.

 
셋째, 레저보트산업을 특성화시켜 해양과 관련한 청년일자리를 늘리겠다. 목포내항에 있는 요트마리너 단지를 레저보트산업을 위한 해양레저단지로 특화시켜 목포권 청년들에게 도움이 되는 일자리를 제공하겠다. 천혜의 도서로 상징되는 천사의 섬인 다도해 해양관광과 연계하면 관광목포의 첨병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이상 전국단위 실천공약과 목포현안 지역사업공약을 발표한 유 예비후보는 반드시 실천한다는 강한의지로 선거때만 되면 남발되는 공약(空約)이 되지 않도록 철저한 준비과정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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