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수봉·영종·율목·꿈벗도서관 북스타트 사업
인천시, 수봉·영종·율목·꿈벗도서관 북스타트 사업
  • 주선영
  • 승인 2013.04.29 11:0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천시도서관협회가 운영하는 수봉·영종·율목·꿈벗도서관은 인천시 10개 공공도서관과 함께 지역 내 영·유아 및 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북스타트’ 사업을 5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
 
‘북스타트’ 사업은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라는 취지로 북스타트코리아와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펼치는 지역사회 문화운동이다.
 
이에 수봉·영종·율목·꿈벗도서관은 북스타트 데이를 지정해 인천시에서 선정한 북스타트 도서 2권과 선물이 들어있는 꾸러미를 참여자들에게 나눠주고, 그림책 읽기와 책 놀이 시간을 가지는 ‘책으로 만나는 실버도우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밖에 각 도서관 별로 다양한 후속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수봉도서관(sblib.or.kr)은 19개월~35개월 아기를 대상으로 한 북스타트 플러스 프로그램 ‘달강달강~ 전래동요랑 놀자’를 2·4주 금요일에 독서지도 분야의 전문가인 수봉도서관의 송영숙 관장과 ‘수봉재능人’ 자원 활동가와 함께 전래 동요, 전통 놀이를 중심으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문의 032-870-9132.
 
영종도서관(ylib.or.kr)은 5월 3일부터 맞벌이 가정을 위한 어린이집에 ‘찾아가는 금요 북스타트 데이’를 샬롬 어린이집 외 3곳에서 진행한다. 중구 건강자원지원센터와 함께 유아 음감놀이, 양육 심리, 뇌 교육 등의 아빠 교육 특별 프로그램도 추가 개설해 운영한다. 하반기에는 다문화 가정과 한국 가정이 함께하는 자녀 양육교육 ‘도서관 두레’도 실시할 예정이다. 문의 032-745-6044.
  
율목도서관(ymlib.or.kr)은 인하대병원과 업무 협약을 맺어 5월 8일부터 병원을 방문하는 아동들에게 책과 가방을 선물하고 그림책을 읽어 주는 ‘찾아가는 북스타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뿐만 아니라 ‘내 생애 첫 회원증 발급’ 코너를 운영해, 도서관 회원증과 더불어 책꾸러미도 나눠줄 예정이다. 문의 032-770-3802.
 
북스타트 관계자는 “생애 첫 선물, 북스타트 운동을 통해 아가들이 책과 가까워지고 책 속에서 꿈을 찾아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북스타트사업 및 후속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각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또는 전화 문의로 확인할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