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2015년 국고보조금,후원금 실태조사.
선관위,2015년 국고보조금,후원금 실태조사.
  • 박경래
  • 승인 2016.01.29 11:44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베이비타임즈=박경래 기자]  29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다음달 1일부터 2015년 정당과 정책연구소에 지급한 국고보조금 및 후원금 사용실태를 조사한다.

  선관위는 정당과 국회의원
, 국회의원 후원회의 회계보고서 740여 건을 대상으로 394억 여원의 국고보조금 사용실태와 국회의원의 정치자금 모금 및 지출행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주요 조사 항목으로는 물품용역 계약에 따른 리베이트 등 불법자금 수수 및 조성, 고의 축소·확대·누락 등 허위 회계보고,국고보조금의 배분·지급비율 및 사용규정 등 위반,법인·단체의 청탁·알선 목적의 조직적인 불법후원금 기부 및 타인 명의·가명 기부 등이다.

  아울러 위반혐의가 발견될 경우
, 금융거래자료 분석과 현지조사를 통해 증거자료를 확보하여 고발 등 엄중조치를 취하기로 했다.이를 위해 정치자금 조사팀 550여 명이 투입돼 서면조사와 현지조사를 병행 할 계획이라고 선관위는 설명했다.

 
선관위는 "정치자금범죄의 척결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내부고발이 중요하다""위법행위 신고자 및 수사단서 제공자에 대한 신분보호는 물론 최고 5억원의 신고포상금도 지급한다"고 강조했다.

 
선관위에 신고전화는 국번없이 1390번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