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들을 위한 사랑의 전파 ‘맘스라디오’ 개국
엄마들을 위한 사랑의 전파 ‘맘스라디오’ 개국
  • 김복만
  • 승인 2016.01.27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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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출산, 육아 콘텐츠를 담은 전문 라디오방송

[베이비타임즈=김복만 기자] 맘스라디오(대표 김태은)가 1인 미디어 시대에 엄마들이 손쉽게 제작할 수 있고, 공유할 수 있는 웹 기반의 라디오 방송 플랫폼 기반으로 지난해 12월7일 개국했다.

이 방송의 특징은 누구나 손쉽게 제작할 수 있고, 공유할 수 있는 웹 기반의 라디오 방송이라는 점이다. 그야말로 녹음기만 있으면 제작할 수 있다. 현재 집에서 방송해서 보내는 엄마도 있고, 한국콘텐츠진흥원에 있는 녹음실과 교회 방송실을 사용하는 등 다양하게 녹음실을 활용해 제작하고 있다.

프로그램 또한 다양하다. 소통전문가이자 인기 강사인 ‘박재연의 공감톡’, ‘어제 그 드라마 봤어?’ 방송작가 출신의 엄마가 제작, 진행하는 ‘드라마 봤수다’, 아이와 엄마가 함께 진행하는 ‘뾰로롱 클래식’ 등이 방송되고 있다.

발달장애인 부모를 위한 방송 ‘예지맘의 괜찮아’, 그리고 부부 상담코치가 진행하는 ‘친정언니에게 말해봐’ 등이 있으며, 소아과의사 엄마가 진행하는 방송과 요리 프로그램, 미혼모와 싱글맘을 위한 프로그램이 제작 중에 있다.

 


웹 기반의 방송이라 콘텐츠는 국내 뿐 아니라 해외까지 쉽게 전달되는 이점이 있다. 벌써 캐나다, 미국, 일본, 프랑스 등 각지에서 엄마들의 댓글과 응원이 이어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인도네시아에 있는 한인 엄마들도 맘스라디오 프로그램 제작을 준비하고 있다.

맘스라디오를 기획한 김태은 대표는 방송작가 출신이면서 팟캐스트 진행자로 오랜 시간 활동해 왔다. 그런 경험이 있었기에 엄마들을 위한 웹 기반의 라디오 방송을 기획할 수 있었다.

“문득 그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왜 엄마들을 위한 라디오는 없을까?” 김 대표의 아이디어를 듣고 남동생이 공동 창업을 권유했고 지난해 12월 공식 개국할 수 있었다.

맘스라디오는 언제 어디서나 내 손안의 스마트 폰으로 엄마들을 위한 유익한 정보와 재미를 전해주는 방송으로 지치기 쉬운 엄마들을 응원하고 사회의 저출산 및 보육문제를 함께 극복해나가는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주목된다.

맘스라디오 청취는 홈페이지(
www.momsradio.co.kr)와 앱(구글 플레이, 맘스라디오)을 다운받으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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