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합천군, 결식 우려 저소득가정 아동에게 급식지원 실시
경남 합천군, 결식 우려 저소득가정 아동에게 급식지원 실시
  • 장은재
  • 승인 2016.01.27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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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명에게 토, 일, 공휴일 및 방학기간 동안 제공 
 
[베이비타임즈=장은재 기자] 경남 합천군(군수 하창환)은 저소득 가정의 아동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급식비 지원 등을 통해 결식을 예방하고자 413명을 대상으로 '아동급식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합천군에 따르면 '아동급식 지원 사업'은 결식 우려가 있는 18세 미만의 취학 및 미취학 아동에게 학교에서 급식을 하지 않는 방학기간 및 학기 중 토ㆍ일ㆍ공휴일에 하루 4천 원씩을 상품권 및 부식의 형태로 지급한다. 
 
지원 대상 결식아동은 소년소녀가정, 저소득한부모, 긴급복지 지원대상, 보호자가 부재한 아동 등이며 연중 급식을 제공할 예정이다.   

합천군 관계자는 "안타깝게도 본인이 어찌할 수 없는 사정으로 인해 결식하는 아동이 아직도 우리 주변에 많다"면서 "평소 이웃 등 관심을 가지고 도와줄 수 있는 독지가가 많이 나타나 주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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