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청년뉴딜일자리 지난해보다 2.4배 확대
서울시, 청년뉴딜일자리 지난해보다 2.4배 확대
  • 장은재
  • 승인 2016.01.21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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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1,688개 뉴딜일자리 중 1,268개 청년층에 제공, 청년경력형성 중점
2~4월 중 모집, 시민생활편의 일경험 민간일자리연계형 일자리
  

[베이비타임즈=장은재 기자] 올 한해 서울시의 대표적 공공일자리인 ‘뉴딜일자리’ 약 1,700개가  시민들에게 제공된다. 

서울시는 2016년 ‘뉴딜일자리’ 1,688개를 시민들에게 제공하고, 이에 참여할 시민을 2월~4월 중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뉴딜일자리사업의 가장 큰 특징은 전 사회적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청년실업문제 해결을 위해 뉴딜일자리 사업의 상당부분이 청년사업으로 대폭 전환했다는 것.  총 46개 사업 중 35개 사업이 18세~39세 청년대상 사업(898명)이고 9개 사업은 50% 청년 할당을 의무화한 사업(370명)이다.
 
올해 제공되는 뉴딜일자리 사업은 <혁신>, <시민편의>, <교통안전>, <경제>, <복지>, <도시재생?개발>,<공원>, <교육>, <공공업무>, <문화예술> 10개 분야이다.
  
먼저 혁신분야는 미취업 청년층 대상 자기주도적 일경험을 지원하는 사회혁신청년활동가(80명)를 비롯해 ▲지역혁신청년활동가(63명) ▲사회적경제 청년혁신활동가(56명)등이 있으며,「시민편의」분야는 ▲소음ㆍ빛 공해 등 생활불편민원해결사(30명) ▲대부업ㆍ상조ㆍ다단계 민원해소 민생호민관(11명)과 ▲정화조악취진단반(10명) ▲서울청년자원봉사코디네이터(25명) 등이 있다.  

교통안전분야는 ▲교통사고 취약구간을 미리 찾아 개선하는 ‘서울교통주치의’(20명) ▲청각장애인 CCTV 모니터링사업(25명) ▲역 안내 및 질서도우미사업(30명)이, 경제분야는 ▲우수 소기업 제품 유통 및 마케팅 활성화를 지원하는 청년마케터(30명) ▲우리가게전담예술가사업(25명) ▲일상 속 패션쇼 운영 사업(45명)등이 있다. 
  
복지분야에서도 480명을 선발한다. ▲아동시설 아동돌봄 도우미(420명) ▲주거복지센터 주거복지상담사(30명) ▲임대주택 상담전문가(10명) ?에너지복지사(20명)가 대표적.
 
교육분야는 ▲독서학습지도교육멘토’(20명) ▲평생학습강사’(50명) ▲평생교육 코디네이터’ (10명)가 있고,문화예술은 ▲시립미술관 전시큐레이터 양성’(18명) ▲문화예술매개자 양성(세종문화회관)(20명) ▲박물관 학예전문직 양성(한성백제박물관)(10명) ?한강 축제 청년 코디네이터(50명) 등이 있다. 
   
그외 도시재생ㆍ개발분야에서는 ▲창신숭인 도시재생리더 양성사업(10명) ▲낙원상가ㆍ돈화문로 일대의 고유한 지역 역사를 조사하는 신택리지 사업(10명) 등이, 공원분야는 ▲서울대공원 동식물 관리 ‘생명가꿈전문가’(28명)와 ▲공원관리 프로젝트사업(30명) 이 대표적이다. 
  
 마지막으로 공공업무지원분야에서는 ▲법학전문지식 갖춘 고학력 미취업 청년 대상 자치입법분야 실무경험을 제공하는 ‘입법지원 카운셀러’(10명) ▲뉴딜일자리 참여자 경력관리 담당 ‘뉴딜일자리매니저’(25명) ▲시민일자리설계사’(95명) ▲에이즈신속검사전담 검사요원’(25명)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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