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타임즈=정재민 기자] 어린이집안전공제회(이사장 양희산)이 제작한 ‘찾아가는 이동안전체험관(이하 이동안전체험관)’이 오는 1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코엑스(COEX)에서 개최되는 ‘어린이 안전짱 체험박람회’에서 첫 선을 보인다.
각계각층의 전문가 자문을 통해 제작된 이동안전체험관은 유아들에게 재미와 체험이 결합된 안전교육을 제공하여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주로 문화취약지역에 안전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5톤 트럭을 개조하여 조성된 이동체험관에서는 ‘등·하원 안전교육’, ‘실내 안전교육’, ‘화재발생시 대피교육’이 이뤄진다. 실제 횡단보도를 구현화한 세트에서 진행되는 ‘등·하원 안전교육’은 가상현실(VR)기술을 이용하여 버스에서 내릴 때 유의사항, 우천 시 행동요령 등 유아들이 등‧하원 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실내 안전교육 체험장에서는 증강현실 기술을 적용한 입체퍼즐, 애니메이션 시청 등을 통해 넘어지는 사고, 떨어지는 사고 등 다양한 유형의 안전사고 교육을 실시한다. 실내안전교육이 종료된 후, 사이렌과 연기 발생장치 등을 활용해 화재상황을 구현, 유아들이 자연스럽게 화재대피훈련을 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이외에도 소화기 및 안전벨트 체험교육 등이 진행되며 별도의 무대를 통해 ‘찾아가는 안전인형극’이 실내외 안전을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기존의 단순 영상 시청위주의 교육에서 벗어나 다양한 기술 및 장치 등을 활용하여 유아들이 직접 체험하고 안전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찾아가는 이동체험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제회 콜센터(1600-0611) 및 담당자(02-6902-2472)를 통하여 확인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