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선호 예비후보, 목포에 천일염 수출전문단지 유치주장
유선호 예비후보, 목포에 천일염 수출전문단지 유치주장
  • 박경래
  • 승인 2016.01.13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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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 2014년 9월 전남에 조성 발표
남도음식 결합한 염전 에코투어리즘 병행


[베이비타임즈=박경래 기자]   
유선호 전남목포 예비후보는 보도 자료를 통해 “해양수산부는 2014년 9월 2일 전남에 천일염 수출전문단지를 조성, 수산가공식품산업을 육성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며, “한중FTA 발효에 따라 대중국 농수산물 수출항으로 부상된 목포야말로 천일염 수출전문단지의 최적지이다”라고 밝혔다.

유 예비후보는 “정부가 2020년까지 전남에 생산, 유통, 가공, 연구시설 등을 집적화해 천일염 수출전문단지를 조성, 수출중심의 정책을 통해 해외수출 규모를 대폭 확대하겠다고 했다”고 말하며 “전라남도 역시 고부가 천일염 가공산업 육성을 통해 수출시장 확대에 만전을 기하겠다”는 사실을 강조했다.

특히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이 창조경제 지원 사업단을 구성, 우수 아이디어 공모에 20여건이 채택됐는데, 전남에서는 천일염 개량염판 특허공법이 유일하게 채택됐다”며, “이 공법과 연계해 세계 최고 품질의 친환경 천일염 수출전문단지를 목포에 조성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그는 이어 “현재의 천일염은 태풍과 동파 파손, 기포 발생으로 친환경과 거리가 멀어 일본과 중국의 수출길이 막혀버렸다”고 지적하면서 “위해성이 차단된 친환경 천일염만이 일본⋅중국 수출이 가능하며, 현재 이들에게서 이 공법으로 생산되는 천일염 수입과 투자 유치를 타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천일염 수출전문단지는 식품을 넘어 관광자원의 가치를 가지고 있다고 말하며 남도음식과 결합한 생태음식체험관광, 곧 ‘염전에코투어리즘(Eco-Salt Farm Tourism)’이 병행되어야 한다”면서, “20대 국회에 입성하면 수출단지 목포유치를 위해 해양수산부의 문턱을 수시로 넘겠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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