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직장맘 고충 담은 상담사례집2 발간
서울 직장맘 고충 담은 상담사례집2 발간
  • 장은재
  • 승인 2016.01.06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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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타이즈=장은재 기자] 서울시직장맘지원센터(센터장 황현숙)는 직장 내 고충, 가족관계에서의 고충, 개인적 고충 등의 상담사례를 담은 종합상담사례집2를 최근 발간했다. 지난해 이어 두번째이다. 
   
이번 사례집2에 서는 2014년 10월~2015년 9월까지 1년분의 상담사례를 분석하고, 그 중 대표적인 사례를 선정해 정리하여, 모성보호와 일ㆍ가정 양립을 위한 제도 안내, ‘여성노동 상담, 어떻게 할것인가?’로 구성되어 있다.
   
황현숙 센터장은 "지난 해 12월 처음 상담사례 집을 펴내자마자 직장맘, 예비 직장맘은 물론이고 관계기관과 언론 등에서도 뜨거운 반응이 있었다"며 "생애 주기에서 임신, 출산, 육아 과정에 있는 여성들의 고충을 생생하게 볼 수 있었다는 점에서, 그리고 다른 사례집에서는 보기 어려운 구체적 대응과정까지 알 수 있었다는 점에서 보기 드문 사례집이라 특히 의미 있다는 말씀들이 많았다. 이런 사례집이 계속 나오기를 바란다는 요청들이 있었다"고 소개했다.  
  
황 센터장은 "이번 사례집 역시 직장맘들과 그 가족들의 고충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며 "이런 고충을 겪는 직장맘들의 눈물을 닦아주고 힘내어 경제활동과 가정생활을 해나갈 수 있도록 직장맘 지원센터가 지원한 내용들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고 말했다. 
    
이번 사례집은 여성의 경력단절을 예방하고, 여성과 남성 모두가 일과 가족생활, 개인생활까지 조화롭게 해 나갈 수 있는 사회를 앞당기는데 징검다리의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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