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타임즈=정재민 기자] 한화손해보험은 암, 뇌, 심장 등 3대 질병 진단 시 보험금을 받고, 건강하면 낸 보험료 전액 무사고 환급금으로 돌려받는 ‘무배당 신의(信義)건강보험’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일반 보험이 환급금 계산 시 변동금리를 적용하는 것과 달리 이 보험은 1종을 선택하는 경우, 확정금리를 적용한다.
환급받는 플랜은 세 가지로 가입 시 선택할 수 있다. 만기에 받는 ‘만기지급형’, 50%는 납입종료 시점에서 받고, 나머지 50%는 만기에 받는 ‘2회지급형’, 보험료 완납 후 5년 경과시점부터 매월 받는 ‘매월지급형’ 등 선택폭이 다양하다.
특히 매월지급형의 경우 고객이 납입한 금액과 동일한 금액을 납입기간과 동일한 기간 동안 매월 지급해 노후 건강관리자금 등으로 활용이 가능하고, 낸 보험료를 모두 돌려받아도 보장은 만기까지 받을 수 있다.
신의건강보험은 납입면제도 확대했다. 세 가지 질병 중 하나의 진단을 받는 경우 나머지 담보의 보험료 납입이 면제되며, 납입은 면제되더라도 나머지 담보의 무사고 환급은 고객이 내지 않은 보험료까지 낸 것으로 계산해 환급해 준다.
가입연령은 담보에 따라 최저 만 15세부터 만 65세까지 가입이 가능하다. 납입기간은 10년부터 5년 단위로 30년까지, 보험기간은 100세, 80세 만기로 설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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