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으뜸 예비엄마 뽑는다
대구시, 으뜸 예비엄마 뽑는다
  • 이현아
  • 승인 2012.10.24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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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7회 임산부의 날을 맞아 대구에서 특별한 임산부 행사가 열린다.

대구광역시(시장 김범일)와 아이낳기좋은세상 대구운동본부가 주최하고 계명대학교 간호대학이 주관하는 으뜸 예비엄마 선발대회가 10월 8일 오후 2시 계명대학교 성서캠퍼스 의간대 존슨홀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2회를 맞는 임산부 권리선언 행사와 함께 마련된 이번 행사는 아이가 있어 행복한 대구를 만들기 위한 출산장려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임신 24주 이상의 임신부 120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저출산 시대 임산부의 사회적 배려와 보호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출산장려 축제 분위기를 조성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행사는 임산부 대표자의 임산부 권리 선언에 이어 임신부와 계명대 학생들이 준비한 임부복 및 한복 패션쇼가 펼쳐진다. ‘웰빙 임신’을 주제로 한 특강도 마련돼 있다.

한편 대구시는 이번 행사뿐 아니라 생활과 가장 밀접한 대중교통, 대형유통업체, 백화점, 공공시설등과 종사자들에게 지속적으로 임산부 보호와 배려에 대한 운동을 확산해 나갈 예정이다.

대구시 백윤자 저출산고령사회과장은 “이번 행사는 임산부가 보호받고 배려되는 사회분위기 확산과 출산 환경의 품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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