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섬 재발견- 15개 테마섬에서 연말 추억 만들기
인천섬 재발견- 15개 테마섬에서 연말 추억 만들기
  • 장은재
  • 승인 2015.12.24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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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타임즈=장은재 기자] 한 해의 끝을 특별한 추억으로 마무리하고 싶다면 인천의 겨울 바다로 가보자. 인천은 수도권에서 한 시간 거리에 있는 가깝고도 아름다운 바다와 168개‘보물섬’을 품고 있다. 그 안에서 지는 해를 바라보며 한 해를 차분히 돌아보고 마음을 새롭게 다잡아 보는 것은 어떨까.   

인천광역시는 ‘인천만의 가치창조’의 일환으로 168개 인천 섬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섬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인천 섬을 관광자원으로 활성화 해 ‘누구나 찾는 섬’으로 만들고 섬 인프라를 확충해 주민이 풍요로운 삶을 영위하도록 할 방침이다. 
 
시는 섬 프로젝트의 연장으로 인천 섬의 가치를 새롭게 조명하고 관광 콘텐츠 발굴을 통한 관광자원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최근 단행본 책자  ‘섬, 숨이 되다’를 최근 발간했다.
  
이번에 발간한 ‘섬, 숨이 되다’는 168개 인천 섬 가운데 이색 테마가 있는 15개 유인도를 모아 엮었다. 책에는 분단의 역사를 간직한 ‘교동도’, 탄소제로의 에코 아일랜드를 꿈꾸는 ‘백아도’, CNN이 선정한 대한민국의 가장 아름다운 33개 섬 가운데 하나인 ‘선재도’, 1934년부터 불을 밝혀 온 등대섬 ‘선미도’등의 섬 이야기가 수록됐다. 
 
각 테마는 고유한 자연경관과 역사·문화를 간직한 잠재 가치가 있는 인천 섬들로 선별해 구성했다. 여기에 현장 취재를 거친 살아있는 글과 사진을 실어 읽고 보는 즐거움과 감동을 더했다. 또한, 부록으로 본문에 담지 못한 인천 섬의 위치, 교통 등의 정보를 수록해 실질적인 가이드북 역할을 하도록 했다. 

국판 변형 사이즈 300쪽 분량의 ‘섬, 숨이 되다’는 한국어·영어 혼용 1,000부, 한국어·중국어 혼용 2,000부가 제작돼 관내 주요 관광안내소, 공항, 터미널, 호텔 등에 배포됐다.
‘ 
섬, 숨이 되다’를 비롯한 인천시 시정홍보책자는 무료 애플리케이션 ‘인천시미디어’와 인천시 홈페이지(www.incheon.go.kr) 내 ‘행정’→‘행정 자료실’→‘행정 간행물’에서 파일을 내려 받을 수 있다.

▲ CNN이 ‘한국의 아름다운 섬 33선’ 가운데 최고로 선정된 선재도 앞 목섬

 


 

▲ 백령도 두무진 형제바위.

 

▲ 강화도 보문사에서 바라본 석모도해안

 

▲ 대청도 미아동해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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