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사장 성시철)는 10일 ‘임산부의 날’을 맞아 김포국제공항에서 임산부 보안검색대 홍보캠페인을 실시한다.
공항공사는 4일부터 13일까지 김포국제공항에서 임산부 승객들을 대상으로 ‘임산부 표시 가방고리 엠블렘’을 현장에서 나눠줄 예정이다.
공항을 찾은 임산부 승객은 탑승 수속 전 임산부 엠블렘을 받으면 임산부 전용 창구에서 검색을 받을 수 있어 보다 편리하게 비행기에 탑승할 수 있다.
또 김포국제공항 웹사이트(http://www.airport.co.kr/doc/gimpo/)를 통해 ‘가장 안전한 임산부 검색방법’ 퀴즈 이벤트를 20일까지 실시한다. 퀴즈 이벤트 정답자 중 추첨을 통해 경품이 증정된다.
박담용 서울지역본부장은 “이 캠페인은 비행기에 탑승하는 승객의 임신여부를 구분하기 어려워 실시하게 됐다”며 “적극적 홍보를 통해 임산부 승객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보안검색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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